"저장장치 성능 평가도 멀티태스킹 환경에 맞게 변해야"
"저장장치 성능 평가도 멀티태스킹 환경에 맞게 변해야"
  • 오종택 기자
  • 승인 2019.09.27 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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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환경에 맞는 SSD 솔루션 필요성 높아져

데이비드 런델 인텔 SSD 전략 기획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26일 서울에서 열린 메모리&스토리지 데이에서 기업 및 일반 고객 대상 SSD 제품군과 장점을 소개했다. 그는 네 가지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2019년 제품 라인업 ▲인텔의 660P 아키텍처 ▲인텔 옵테인 메모리 H10 ▲워크스테이션에 들어갈 퍼시스턴트 메모리 순이었다.

그는 클라이언트 타겟의 2019년 제품 라인업을 가장 아랫쪽 부터 간략히 소개하면서 세션을 시작했다. 660P QLC SSD는 매일 컴퓨터를 사용하고 메인스트림 게임, 콘텐츠 창작하는 유저들을 메인 타겟으로 두고 있는 제품이다. 다음 제품군에는 M10과 H10 두 가지 제품이 있다. 마지막으로 첫번째 줄의 워크스테이션 유저를 위한 퍼포먼스 중심의 옵테인 905P SSD를 소개했다.

이어 데이비드 런델 디렉터는 '흥미로운 데이터'라며 표 한 장을 소개했다. 그는 "이 데이터는 인텔이 공식적으로 책정한 가격은 아니고 한 리테일 사이트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QLC의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1TB 영역에서 QLC와 HDD의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인텔 QLC 3D 낸드 메모리 발전 계획을 정리한 슬라이드를 보여줬다. 그는 인텔이 2018년 3분기에 세계 최초 48레이어 QLC(SSD 660P)를 발표했고 2019년 4분기에는 96 레이어 QLC(SSD 665P)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프레젠테이션에서 롭 크룩 부사장이 프레젠테이션 했듯이 2020년에는 144레이어를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2년 전에 런칭한 옵테인 H10 SSD 메모리에 대한 설명으로 세션을 이어갔다. 그는 저장장치를 평가하기 위해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합성 스토리지 벤치마크는 최종 사용자가 느끼는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그는 "이제 멀티태스킹은 대단히 일반적이고, 작업량도 주로 랜덤하고, 읽기 쓰기가 마구 뒤섞이는 방식으로 사용하게 된다. 그래서 조금 더 현실적인 사용자 시나리오를 놓고 테스트를 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제안의 핵심은 이제는 매우 일반화 된 멀티태스킹 상황을 가정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비드 런델 디렉터는 클라이언트의 사용 패턴을 추적한 결과 대부분의 명령이 낮은 1~2단계 큐뎁스에서 일어났다. 빈번하게 사용되는 '핫존'과 거의 사용되지 않는 '쿨존'이 있는 것을 그래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위 그래프는 1열은 벤치마크 측정, 2열은 MS오피스 등 애플리케이션의 읽기/쓰기 동작, 3열은 일반적인 프로그램의 작업량(Workload)와 10일 평균 읽기/쓰기 작업량 데이터를 표현한 것이다.

데이비드 런델 디렉터는 또한 실제 클라이언트 작업 활동을 분석한 결과 최대 90%의 어플리케이션 활동이 큐뎁스 1~2 사이에 있었으며 읽기/쓰기 작업량의 비율이 70대 30으로 일어나고 있었다는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의 데이터를 통해 데이비드 런델 디렉터는 스토리지의 성능을 평가할 때 다음과 같은 조건을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 우선 실제 유저가 쓸만한 작업들을 포함시켜야 한다.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프로젝트 파일을 읽는 등의 작업이 그렇다. 다음으로는 백그라운드 작업이다. 파일 복사나 바이러스 검사를 수행하는 상태에서 테스트 해봐야 한다. 셋째는 용도별로 설정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무거운 게임을 돌리는 환경과 회사에서 사용하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다루는 경우는 명백히 다른 상황이다.

옵테인 H10은 기업 고객 대상으로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했다. 동일 조건에서 512 TLC SSD와 16GB DRAM 조합보다 512GB 옵테인 H10과 8GB 디램의 조합의 퍼포먼스가 50% 높았다. 또한 비슷한 시스템인 인텔의 760P 대비 H10은 멀티태스킹 상황에서 문서나 엑셀 파일을 열 때 최대 2배 빠르며, 시간으로 따졌을 때 4년 이용하는 동안 2일의 업무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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