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이크로 LED 애플워치는 왜 연기됐나
[영상] 마이크로 LED 애플워치는 왜 연기됐나
  • 안영희 PD
  • 승인 2024.03.19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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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문>

진행 : 디일렉 이도윤 편집국장
출연 : 디일렉 이기종 기자
 

-두 번째로 디스플레이 쪽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기종 기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조금 시간이 지난 뉴스긴 해요. 그런데 2월 말에 애플 관련 외신에서 보도가 하나 있었죠.

“외신에서 보도가 나오기 전에 오스람에서 직접 발표를 했습니다. 오스람에서 “마이크로 LED 프로젝트가 예기치 않게 취소됐다” 이런 내용을 2월 29일에 발표를 했고. 그래서 당시에 고객사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애플이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었고, 이것 때문에 전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가 굉장히 시끄러웠습니다.”

-그러니까 애플의 애플워치에 들어가는 마이크로 LED를 오스람이 개발 중이었는데, 이 프로젝트가 취소됐다는 얘기인가요?

“네, 애플이 2025년을 전후로 해서 마이크로 LED 애플워치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긴 했습니다. 그래서 그 공급망을 준비했는데. 오스람이 마이크로 LED 칩을 개발할 걸로 추정이 됐고, 오스람이 그 라인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발표한 내용이 그 라인 개발 프로젝트가 취소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당장 2025년을 전후로 하면 그 시점으로 봤을 때는 오스람, LG디스플레이, 에피스타 이런 공급망들이 있는데. 공급망이 점점 구체화돼야 할 상황인데 큰 줄기 중에 하나였던, 칩을 한다는 업체가 프로젝트가 취소됐다고 했으니까 ‘애플워치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에 대한 추정이 당시 많이 나왔던 겁니다.”

-실제로 애플에서는 공식적인 반응이나 이런 건 있었어요?

“애플에서는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관련 공급망 쪽에서는 얘기가 있어요?

“공급망 쪽에서도 얘기가 있었습니다. 2월 29일에, 그런데 그 얘기가 밖으로 나온 건 아니고 업계 통해서. 국내에는 LG디스플레이가 마이크로 LED 애플워치 TFT 쪽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공간도 확보를 해놨는데 비슷한 시점에 그쪽 팀이 축소될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오스람에서는 프로젝트가 취소됐다고 했고, LG디스플레이도 팀을 축소했고. 그러다 보니까 2025년으로 계획된 마이크로 LED 애플워치 프로젝트는 취소가 됐겠구나.”

-그런 가능성이 아주 커 보이네요.

“현재로서는 취소됐다고 보면 됩니다. 나중에 마이크로 LED 기술 개발 정도에 따라서 또 애플이 추진할 수 있겠지만, 2025년을 전후로 계획했던 이 프로젝트는 그냥 끝났다고 보면 됩니다. 취소됐다, 업계에서는 보통 부러졌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이건 부러졌다고 보면 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끝난 겁니다.”

-이런 말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나가리 됐다.

“그렇게 보면 됩니다.”

-왜 취소된 거예요?

“두 가지 측면에서 봐야 되는데. 디스플레이 측면이 있고, 애플 전사 차원의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차원의 문제는 마이크로 LED가 만들기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고. 그리고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애플워치가 OLED를 쓰고 있는데, OLED 대비 어떤 이점을 줄 수 있는 것인가. 가격이 크게 뛰는데, 그게 디스플레이 차원의 문제고. 애플 전사 차원의 문제는 아까 윤상호 기자께서 말씀하신 ‘AI’. 지금 애플 전사 차원에서 AI에 너무 뒤처지고 있습니다. 누구도 애플의 AI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위기인 시기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전사 차원에서 돈 안 되는 걸 빨리 정리해야 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작년까지는 아이폰이 잘 팔렸기 때문에, 애플 매출에서 절반이 아이폰입니다. 아이폰 연매출이 200조원 정도 되는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1년 매출이 100조원 정도입니다.”

-2배가 넘네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는 스마트폰도 있고 노트북도 있고 태블릿도 있고 섞여 있습니다.”

-애플은 휴대폰만 놓고 보면.

“애플은 연간 200조원을 아이폰에서만 올리는 겁니다. 그런데 아이폰이 작년까지는 잘 팔렸지만, 올해 드디어 기대에 못 미치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애플에서는 장기적으로 진행해 왔던 프로젝트를 취소해야 되는 상황이 됐고. 수익성이 안 된다. 그게 애플카 또 마이크로 LED 애플워치, 이런 상황이 된 겁니다. 전사 차원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같이 취소한 것 같습니다.”

-앞선 시간에도 윤상호 기자에게 같은 질문을 했지만, 지금 삼성 폰이 잘 팔리나 봐요?

“삼성전자 폰이 작년 대비해서 한 10% 정도 더 팔리는 것 같고. 그리고 보통 스마트폰은 출하 초기 3개월에 판매가 집중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 부품업체의 발주 정도를 보면 현재 판매량 추이와 앞으로 삼성전자에서 얼마나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는지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4 부품이 작년 11월부터 만들었기 때문에 부품 기준으로 보면 11월, 12월, 올해 1월 이렇게 3개월이 지났고. 지금 2월, 3월, 4월 해서 두 번째 3개월에 들어가는 건데. 현재 부품 발주량이 예상보다는 많은 편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잘 팔리고 있다는 얘기겠네요.

“부품 기준으로 보면 지금 5개월째니까. 이 정도까지는 떨어져야 된다고 생각하는 부품 업체들이 있는데, 이걸 웃돌고 있으니까. 확실히 작년보다는 반응이 좋은 것 같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애플이 위기감을 갖는 것도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고. 중국 쪽도 세일즈가 잘 안 되는 거 같고.

“화웨이 같은 중국 자국 업체들의 스마트폰이 많이 팔리고 있고.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온디바이스 AI가 이렇게 소비자들의 반응을, 소비자들을 자극할지는 몰랐던 것 같은데 많이 자극을 하고 있고.”

-저도 몰랐어요.

“그런데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노트북에도 AI가 들어가게 될 겁니다. 나중에 할 수 있는 얘기인데, 그것도 OLED가 또 필요할 수도 있고. 왜냐하면 AI가 들어가면 LCD로는 구현이 힘든 것들이 있습니다, 게임이라든지. 그런데 현재 게임도 OLED가 유리한데, 여기 AI 기능이 들어가게 되면 소비 전력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뭘 많이 돌리니까. LCD는 거기서 열세가 있고, OLED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오늘 옴디아에서 컨퍼런스도 하고 있는데. 거기서 나왔던 내용 중 하나가 “AI 기능이 노트북에 적용이 늘어난다면, 앞으로 OLED 적용이 늘어날 수 있다”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그건 또 미처 생각을 못했던 부분이네요.

“그게 어느 정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AI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애플이 AI에서 지금 너무 열세에 있다 보니까, 당장 돈이 안 되는 사업을 정리·축소해야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애플카도 포기했다” 이런 보도도 있었잖아요. 2월 중이었던 것 같은데.

“애플카랑 마이크로 LED 애플워치가 둘 다 10년 이상 됐던 건데, 애플카가 100억원.”

-마이크로 LED도 10년 이상 한 거에요?

“네, 애플이 럭스뷰(LuxVue)라는 기업을 인수한 게 2014년입니다. 마이크로 LED 전사에 필요한. 그런데 그때부터 애플이 마이크로 LED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애플이 마이크로 LED로 뭔가를 해보려고 한다는 것을 이미 10년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초에 블룸버그에서 애플의 계획을 보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또 애플의 마이크로 LED 계획이 부각되긴 했지만 국내에서는 이미 알고 있었고.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작년부터 했었고. 저희도 작년 초에 마이크로 LED를 만들기 힘들고.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더 구현이 상대적으로 쉬울 수 있는 애플워치부터 조금씩 해나가려는 것인데, 여전히 난관이 많다 이런 얘기를 말씀드리기는 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쪽만 놓고 본다면 기술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 거예요?

“일단 제조원가가 높고 생산 수율도 안 좋습니다.”

-초기여서 수율은 당연히 안 좋을 거고.

“그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생산 수요를 관리할 수 있어야 되는데, 지금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것 같고. 그리고 마이크로 LED를 OLED와 비교한다면, OLED 같은 경우에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처음부터 TFT 공정부터 증착 공정을 다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로 LED는 지금 칩 만드는 것도 불안정한데, 그걸 또 전사를 해야 되고. 이걸 여러 업체에서 나눠서 하는 걸로 공급망이 구성돼 있는데, 이걸 누군가가 총괄을 해야 된다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다른 부품 같은 경우에는 여기서 만들고 저기서 만들어서, 누군가가 모듈을 만드는 공정으로 끝내면 되지만. 마이크로 LED는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많기 때문에, 누군가가 총괄을 해야 되고. 그러다 보니까 LG디스플레이에서 그런 총괄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고.”

-당연히 패널 공급 업체니까 하게 된다면.

“그래서 작년에 LG디스플레이가 대만 울트라디스플레이(UDT)에서 마이크로 LED 전사 특허를 매입했습니다. 처음에는 LG디스플레이도 마이크로 LED 애플워치에서는 TFT 공정만 할 것으로 예상되다가, 전사 공정까지 하게 되면 이 프로젝트 전체를 총괄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전망이 나왔던 것인데. 일단 오스람 차원에서 개발하던 칩에서 계속 문제 개선이 안 되다 보니까, 애플에서도 프로젝트를 드랍한 거 같습니다.”

-그렇군요, 원가가 그렇게 높아요?

“원가가, 지난번에 잠깐 전해드린 게 있는데. 일단 2인치 내외라고 하고, 애플워치 OLED 가격은 한 30~40달러 사이입니다. OLED는 30달러 후반대라고 치고. 마이크로 LED는 시뮬레이션을 해봤을 때 나온 가격이 150달러였습니다. 4~5배 정도. 그리고 옴디아에서는 이에 앞서서 애플의 목표는 115달러라고 예상했는데, 150달러가 115달러보다 훨씬 높습니다. 그래서 150달러를 해서 만들었을 때, 완제품 가격을 애플이 어느 정도 책정할 건지 생각을 해봐야 되는데. 만약에 10배면 1500달러가 됩니다. 이 가격은 아이폰보다 비싼 가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과연 애플워치에 마이크로 LED를 적용해서, 소비자들에게 기존의 OLED 애플워치와 어떤 다른 점을 줄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확실한 이점이 상대적으로 많이 없어졌습니다.”

-사업적으로 판단을 내리기가 아주 어렵네요, 가격만 놓고 보더라도. 그 정도를 절감을 할 수 있을지, 줄일 수 있을지, 혹은 거기에 맞출 수 있을지, 또 가격은 얼마로 책정할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마이크로 LED 관련해서 헬스케어 쪽도 얘기가 있었잖아요?

“이건 애플에서도 약간 의견이 다를 수 있는데. 어쨌든 삼성전자 갤럭시 링 준비하고 있고.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그리고 애플의 애플워치 이런 제품들도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바이오 센서가 많이 들어갈 거고. 그렇게 되면 제품이 무거워지고 가격도 올라가게 되는데, 마이크로 LED를 적용해서 패널 제조 원가만 기존 30달러 후반에서 150달러로 높일 필요가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계속 제기했던 것 같고. 그리고 이 제품의 초점은 만약에 웨어러블 기능을 강화한다면 바이오 센서가 기능의 중점이 돼야지, 마이크로 LED가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하기 힘듭니다. 솔직히 애플워치가 OLED인지 모르는 소비자가 훨씬 많을 겁니다.”

-그게 애플워치예요?

“애플워치가 OLED인데, 소비자들 중에 LCD와 OLED를 구분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TV는 구분이 되더라고요. TV 정도는 크니까, 확실히 화질에 차이가 있잖아요.

“차이 많이 납니다.”

-LCD나 OLED 화질 차이는 TV로 보면 확 차이가 나는데, 조그마한 건 사실 티도 안나요.

“그럴 수 있는 게 워치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OLED입니다. 저는 LCD 제품을 눈으로 본 적이 없는데. 또 워치가 PPI, 그러니까 픽셀 간의 간격이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아이폰이랑 갤럭시 같은 스마트폰보다는. 300~400ppi고. 아이폰이 460ppi고, 갤럭시는 그보다 약간 더 높은 편이긴 합니다. 그런데 워치 PPI가 그렇게 안 높기 때문에, 이걸로 PDF를 보고 이러지는 않을 거니까. 그래서 소비자들이 이쪽에서 기대하는 해상도라든지 PPI, 화소 밀도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게 그게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OLED를 해도 소비자들이 보기에 불편하다는 얘기를 잘 안 하는 것 같은데, 굳이 여기다가 제조원가 100달러를 더 들여가지고 마이크로 LED로 할 필요가 있겠냐는 주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 애플이 마이크로 LED 워치를 일단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고. 그러면 애플이 모든 쪽을 OLED 위주로 가는 거예요?

“당장은 OLED를 대체할 디스플레이 기술은 없는 것 같고. 지금 아이폰 4종에 다 OLED를 쓰고 있고, 내년에 나올 아이폰 SE 보급형에도 OLED를 쓸 겁니다. 그리고 올해 아이패드, 그리고 몇 년 뒤에 맥북 이렇게 OLED를 점차 적용을 늘려갈 텐데. 마이크로 LED가 당장 들어올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한동안은 OLED가 갈 가능성이 많아졌고.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AI가 적용된 노트북이라든지 이런 제품이 사용될 경우에는 LCD보다는 OLED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애플도 AI 기술을 쫓아가서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하려면, 한동안은 또 OLED가 적용될 수 있을 것 같고. 대신 2025년으로 계획했던 마이크로 LED 애플워치 프로젝트는 드랍됐지만, 또 어느 시점에 마이크로 LED 기술을 개선한 업체가 들고 나와서 애플한테 역제안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했으니까 오스람보다는 잘할 수 있습니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면, 애플에서 보고 회사 상황 좋아지고 하면 다시 또 추진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또 최근 마이크로 LED가 워치 쪽에 진전이 없다 보니까, 애플의 마이크로 LED 프로젝트는 AR 기기 쪽으로 프로젝트 중점이 옮겨가는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오긴 했습니다. 지금 출시된 애플 비전프로는 실리콘 기판에다가 OLED를 증착한 올레도스(OLEDoS)를 쓰고 있는데, 이게 바깥이 안 보여서 VR 기기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AR은 실제로 보이는 데다가 정보를 추가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쪽을 봤을 때 가게 평점을 보여준다든지.”

-내 눈이 저기를 봤는데, 차 유리창에 나온 것처럼 그렇게 한다는 거죠?

“HUD(Head Up Display) 같은, HUD도 뒤에 시커멓게 처리를 해서 보여주는 건데. 그런데 AR 글래스의 기능을 구현하려면 OLED보다는 LED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휘도에서 LED가 강점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레도스(LEDoS) 쪽으로는 계속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 같고. 애플워치는 당장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 됐습니다.”

-하여간 애플이 AI 시장을 너무 주도를 하지 못한다는 얘기가 많은데. 그래도 저력의 애플이지 않겠냐는 사람들도 있어요.

“문제점들이 모르던 것들이 아니고, 아이폰이 안 팔릴 것 같으니까 수면 위로 올라온 건데. 상황이 또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알겠습니다, 잠시 쉬었다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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