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리얼즈, 포항 전구체 원료 공장 준공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포항 전구체 원료 공장 준공
  • 이수환 기자
  • 승인 2023.06.09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본격 양산 예정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사옥 이미지.(사진 에코프로)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사옥 이미지.(사진 에코프로)

에코프로가 전구체의 핵심 원료 공장을 추가로 준공했다. 이달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다.

에코프로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포항시 영일만산업단지에 있는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MP 제2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RMP 제2공장은 고용량 하이니켈 양극재 전구체 생산공정에 필요한 핵심 원료인 니켈과 코발트, 망간을 만든다. 약 14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6565㎡ 규모로 증설했다. 지난 4월 공장 건물을 준공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RMP 제2공장 준공을 통해 연산 기준 니켈 1만5000t(톤), 코발트 2400t, 망간 2400톤t 규모의 전구체 원료 생산 능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기존에 가동 중인 RMP 제1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니켈 1만t, 코발트 2000t, 망간 1500t과 합치면 총생산규모는 연산 기준 니켈 2만5000t, 코발트 4400t, 망간 3900t으로 늘어난다.

전구체는 양극재 원가의 60~70%를 차지하는 핵심 소재다. 국내 전구체의 90% 이상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최근 국내 기업들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과 원가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전구체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서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고용량 하이니켈 양극재 전구체를 양산하기 시작한 이후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연산 5만t의 전구체 생산능력을 갖췄다.

디일렉=이수환 기자 shulee@thelec.kr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전자부품 전문미디어 디일렉이 오는 6월 14일 '배터리 불량 0%에 도전하다, 검사장비‧솔루션의 모든 것' 웨비나를 통해 배터리 검사와 진단에 필요한 기술적 방식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2023년은 배터리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는 시기입니다. 후방산업의 시장과 기술 통찰력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웨비나 형태로 진행됩니다.

》 사전 등록 페이지 바로가기

◈ 행사 개요

– 행사명 : 배터리 불량 0%에 도전한다, 검사장비 솔루션의 모든 것
– 주최 및 주관 : 디일렉 / 와이일렉
– 일시 : 2023년 6월 14일(수) 14:00~16:20
– 장소 : 와이일렉 웨비나 플랫폼
– 참가비용 : 무료
- 참가 문의 : 와이일렉 (02)2658-4707 

◈ 세부 일정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이도윤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lec@thele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