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가장 얇은' 5G 스마트폰용 3단자 MLCC 양산
삼성전기, '가장 얇은' 5G 스마트폰용 3단자 MLCC 양산
  • 이기종 기자
  • 승인 2021.01.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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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 노이즈 감소 및 부품실장 면적 최소화"
1209크기 3단자 MLCC 중 가장 얇은 두께 구현
삼성전기가 개발한 3단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삼성전기가 개발한 3단자 1209크기(1.2mmX0.9mm)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삼성전기가 두께 0.65mm 3단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개발해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에 공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주 출시한 갤럭시S21 시리즈에 신제품이 납품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기가 이번에 개발한 3단자 MLCC는 1209크기(1.2mmX0.9mm)에 0.65mm 두께를 구현했다. 상용화한 1209크기 MLCC 중 두께가 업계에서 가장 얇다고 삼성전기는 설명했다.

단자는 회로에 접합해 MLCC에 전류가 흐르도록 하는 부분이다. 3단자 MLCC는 두 개의 단자 사이에 단자가 하나 더 있는 구조다. 한쪽 끝 단자와 중간에 있는 단자에 전류가 흘러 특성을 구현한다. 이러한 구조에선 전류가 흐르는 길(Path)이 짧아진다. 3단자는 전류가 이동하는 지름길을 가지고 있다. 일반 MLCC는 양 끝에 두 개의 단자를 가지고 있어 양 끝으로 전류가 흘러 특성을 구현한다.

3단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이번 제품의 장점은 스마트폰 설계 자유도가 커졌다는 점이다. 기존 1209크기 MLCC 제품 두께 0.8mm보다 18% 얇아 제품 설계가 자유로워졌다. 최근 스마트폰은 5G 이동통신과 멀티 카메라 등으로 탑재 부품이 늘면서 작고 얇은 부품 요구가 커졌다.

3단자 MLCC는 5G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전원단에서 발생하는 고주파 노이즈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3단자 MLCC 하나로 일반 MLCC 서너개를 대체할 수 있어 부품 실장 공간 확보에 유리하다. 삼성전기는 독자 박층 성형 및 초정밀 적층 기술을 적용해 3단자 MLCC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MLCC 소형화 및 적층 기술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평한다. 회사는 원자재 개발 및 차세대 설비공법 적용 등으로 제품 라인업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두영 삼성전기 컴포넌트사업부장 부사장은 "5G 이동통신 상용화 및 자동차 전장화로 초소형·고성능·고신뢰성 MLCC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핵심 원자재 개발과 설비 내재화 등 기술력과 생산능력 강화로 선도 지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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