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공장 완공과 잉크젯 사업 본격화로 도약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에스티아이가 5일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고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해외 수출 증대, 해외 시장 개척에 기여한 국내 기업을 선정한다. 국가 및 산업발전에 공헌한 개인을 선정해 산업포장을 수여한다.
에스티아이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마이크론, BOE, YMTC, CSOT 등 해외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과도 거래 중이다.
이우석 에스티아이 대표이사는 "지난해 7000만달러 수출의 탑 수상에 연이은 쾌거로 생각한다"며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용인 공장과 신사업인 잉크젯 사업 본격화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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