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이, 불황에도 올 매출 10% 증가 전망... 내년엔 신공장 완공 효과 기대
에스티아이, 불황에도 올 매출 10% 증가 전망... 내년엔 신공장 완공 효과 기대
  • 이수환 기자
  • 승인 2019.09.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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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1억달러 수출 달성
[SEDEX 2019 전시 참가기업]
에스티아이 CCSS 장비 이미지.
에스티아이 CCSS 장비 이미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중앙화학약품 공급장치(CCSS:Central Chemical Supply System)가 주력인 에스티아이가 올해 1억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연말에 진행되는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에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0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반도체대전(SEDEX) 2019에 전시관을 차리고 장비 소개와 해외 시장 확대 전략을 고객사에 알린다.

용인 신공장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12월 가동 예정이다. 325억원 투자된 신공장은 경시도 용인시 원삼일반산업단지 1만6529㎡(약 5000평)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CCSS뿐 아니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연구·개발(R&D)과 생산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장 건설에 있어 전·후 장비를 모두 공략하기 위함이다.

올해 상반기 에스티아이는 어려운 업황에도 13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했다. 매출 목표도 3000억원으로 지난해(2760억원) 보다 10% 높였다. 용인 신공장 완공으로 CCSS 장비의 해외 공급량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미 대만, 중국,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 내 긴밀한 해외 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했다. 그동안 고객 만족이 판매 활동의 최대 전략이라는 판단을 그대로 적용했다. 현지에서 각종 기술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실트론에 자회사를 운영 중이다.

CCSS는 공장에 장비를 들여놓기 전에 가장 먼저 설치한다. 초고순도(UHP:Ultra High Purity)용 가스와 화학물질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이후에 공장 내부에 장비 설치가 이뤄진다. 에스티아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오랫동안 CCSS를 공급했다. 기술력과 함께 모기업인 성도이엔지가 클린룸, 첨단산업 공장 건설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덕분이다. 반도체 공장은 시간과 싸움이다. 건설 기간을 앞당기면 그만큼 수익성이 높아진다. 검증된 업체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 이 시장은 에스티아이와 한양이엔지가 각각 40% 점유율을 기록하며 양강구도를 이루고 있다.

CCSS에는 세계 최초로 자동 고순도 화학약품 시스템(ACQC:Automatic Clean Quick Coupler System)이 적용됐다.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화학약품 관련 신공법과 신기술 개발의 촉진제 역할을 했다”며 “ACQC 공급 자동화와 슬러리 약품 자동화 시스템 개발·양산 성공을 통해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세정 장비도 에스티아이가 펼치고 있는 사업 가운데 하나다. 특히 카세트 세정기는 70%의 시장점유율로 압도적이다. 웻(Wet) 장비의 경우 케이씨텍, 디엠에스와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20% 이상의 시장점유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OLED 사업의 경우 전공정에 적용되는 잉크젯 장비와 정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양산을 검토하고 있다. 잉크젯 장비는 응용 분야가 넓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에 적용하는 후공정 라미네이팅 공정에도 적용하기 위한 R&D가 진행 중이다.

회사는 단기적으로 국내 시장 입지 강화와 신흥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략 시장과 신흥 시장 내 지배력을 확대한다. 지속적인 R&D 활동을 통해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확보로 글로벌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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