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전자·기구가 전문... 하이윈코퍼레이션, 국내서 3년간 매년 60% 매출 확대
로봇·전자·기구가 전문... 하이윈코퍼레이션, 국내서 3년간 매년 60% 매출 확대
  • 이수환 기자
  • 승인 2019.09.24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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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제어시스템 분야서 두각
[SEDEX 2019 전시 참가기업]
하이윈코퍼레이션 6축 다관절 로봇 이미지.

세계 최대 정밀 제어시스템 전문업체 하이윈코퍼레이션이 국내에서 3년 연속 매출 60% 이상 확대에 성공했다. 올해도 이런 성장세를 이어간다. 반도체 사업이 핵심이다. 오는 10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반도체대전(SEDEX) 2019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하이윈코퍼레이션은 볼스크루, 리니어 가이드웨이, 크로스 롤러 베어링, 산업용 로봇 등을 연구·개발(R&D)하고 판매한다.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는 네덜란드 ASML을 비롯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와 같은 반도체 장비 업체는 물론, 지멘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스마트 팩토리 시장도 진출한 상태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달성했다. 2017년 매출은 108억원이었다. 2016년은 53억원, 2015년은 22억원이었다. 3년 만에 매출이 150억원 가량 늘어났다.

국내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LG전자가 대표적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직접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생산 관련 로봇과 각종 부품이 대상이다. 국내 대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하이윈코퍼레이션의 매출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연간 매출의 3~10%를 R&D에 투자한 덕분이다. 대만, 독일, 일본, 러시아와 이스라엘과 같은 주요 산업 국가에 R&D 센터와 연구소가 마련되어 있다.

반도체는 비교적 신사업이다. 전통적 제조업과 공작 기계에서 벗어나 매출처 다변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반도체 공장이 무인화 트렌드에 발맞춰 자동화 부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가 반갑다. 반도체 공장은 웨이퍼 운반 자동화 장비가 필수적이다. 장비와 장비 사이에도 웨이퍼 이동을 위한 각종 기구가 붙어있다. 그러나 미세공정이 개선되면서 웨이퍼가 조금이라도 어긋나거나 움직이는 과정에서 충격을 받으면 곧바로 디펙(Defect·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

하이윈코퍼레이션은 다관절 로봇(6축 로봇, 스카라 로봇, 델타 로봇, 웨이퍼 로봇), 의학용 로봇(보행 훈련용 로봇 시스템, 위생 시스템, 로봇식 내시경 홀더) 등에서 확보한 기술을 반도체 공정에 활용한다. 빠르고 정확하게 웨이퍼를 이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능형 볼스크루도 개발되고 있다. 볼스크루는 나사 회전축과 순환 시스템이 통합된 너트로 이뤄진 부품이다. 볼의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바꿔준다. 여기에 센서를 장착, 스마트 팩토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가장 많이 공급되는 제품인 리니어 가이드웨이는 직선 운동이 전문이다. 예컨대 웨이퍼가 올려진 선반을 특정 위치로 이동시킬 때 사용할 수 있다. 장비 내부에서 작동하는 경우 적은 마찰로 티끌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하이윈코퍼레이션 리디어 가이드웨이는 다양한 크기의 블록을 제공하며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 확대에 따라 고객사 다변화가 이뤄졌고 지난해 창원에 남부지사를 만들어 캐파도 30% 확대한다”며 “화성 향남에 마련한 공장은 수원보다 두 배 더 부지를 늘려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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