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병 LGD CTO, "변화무쌍했고 원없이 일했던 20년"
강인병 LGD CTO, "변화무쌍했고 원없이 일했던 20년"
  • 이종준 기자
  • 승인 2019.06.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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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20주년 특별포럼에서..."미래 성장동력은 OLED"
강인병 LG디스플레이 CTO가 1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르에서 열린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 20주년 특별포럼에서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 변화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강인병 LG디스플레이 CTO가 1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르에서 열린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 20주년 특별포럼에서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 변화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강인병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는 1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르에서 열린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 20주년 특별포럼에서 "변화무쌍했고 원없이 일했던 20년"이라고 말했다. 강 부사장은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 변화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미래 성장동력은 OLED"라고 했다.

그는 "미국에서 시작된 디스플레이 주도권은 시간이 흘러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왔다"며 "그 당시 기술도 앞서 있고 자금도 풍부하던 일본을 우리가 어떻게 앞질렀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강 부사장은 "정부 주도로 일어난 일본 디스플레이 산업이 주춤하는 사이, 우리 나라도 정부가 주도해 관·산·학 협업으로 산업을 일으켰다"며 "LG와 삼성이 과감한 투자 후 선의의 경쟁을 하며 세계 1위가 됐다"고 했다. 2017년 기준 디스플레이 산업 통계는 △세계 점유율 1위(45%) △274억달러(4.8%) 수출 △6%  GDP 기여도 △64조원 생산 △ 800여개 기업 △ 9.1만명 일자리 등이다.

강 부사장은 "새로운 경쟁상대가 중국이라는게 현재 큰 어려움"이라며 "과거 우리보다 훨씬 강한 국가 주도 전략을 쓰고 있다"고 했다. 또 "우리는 민간 기업이 크게 성장한 만큼 정부 지원이 상대적으로 약해져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도 했다. 

강 부사장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에 대해 "5G 이동통신을 통한 초연결 시대에는 다양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한 폼펙터 프리 디스플레이가 요구된다"며 "미래는 OLED 시대로 갈 것이며 그에 따른 새로운 성장이 만들어질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강 부사장은 올해초 CES에서 85개 상을 받은 '롤러블 OLED TV'를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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