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가 칩 설계 효율성을 개선하고 파운드리 고객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IFS 클라우드 얼라이언스(Cloud Alliance)'를 결성했다.
인텔은 IFS가 '액셀러레이터 에코시스템 프로그램' 런칭의 다음 단계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IFS는 올해 2월 파운드리 고객이 실리콘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액셀러레이터 에코시스템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IFS 액셀러레이터는 업계 최고의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업계 최고의 기능을 활용하여 인텔의 파운드리 플랫폼 제품에 대한 고객 혁신을 촉진한다. 또한 검증된 EDA 솔루션, 실리콘 인증 지적 재산권(IP) 및 설계 서비스를 포함한 포괄적인 도구 모음을 제공해, 고객이 고유한 제품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FS 클라우드 얼라이언스(Cloud Alliance)는 클라우드에서 안전한 설계 환경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파운드리 고객 설계 효율성을 개선하고, 대규모 온디맨드 컴퓨팅의 힘을 활용해 시장 출시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선도적인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비롯해, 전자 설계 자동화(EDA) 핵심 업체들이 초기 회원으로 참여한다.
랜디르 타쿠르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 사장은 "클라우드 기반 설계 환경의 확장성을 활용함으로써 IFS 클라우드 얼라이언스는 인텔의 첨단 프로세스 및 패키징 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액세스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선도적인 클라우드 제공업체 및 EDA 툴 공급업체와의 파트너십은 고객이 클라우드의 생산 검증된 설계 환경에서 컴퓨팅 요구 사항을 즉시 확장할 수 있는 유연하고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IFS는 파트너와 협력해 EDA 툴이 인텔의 PDK(프로세스 설계 키트, process design kit)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 클라우드의 확장성을 활용하도록 최적화되도록 보장한다. 주요 EDA 제공업체인 앤시스(Ansys), 케이던스(Cadence), 지멘스 EDA(Siemens EDA) 및 시놉시스(Synopsy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선호하는 EDA 툴 및 작업 흐름을 채택할 수 있는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경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