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장비사 클레버, 지난해 매출 588억원…전년비 113%↑
배터리 장비사 클레버, 지난해 매출 588억원…전년비 113%↑
  • 이수환 기자
  • 승인 2021.03.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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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장 추진

SK이노베이션과 주로 거래하는 배터리 장비업체 클레버가 지난해 매출 588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3%, 124% 개선됐다.

회사 측은 호실적 배경으로 파우치형 배터리 폴딩, 검사장비, 포장 물류 설비 공급 확대를 꼽았다. 폴딩 장비는 전체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폴딩은 배터리 셀을 일정 간격으로 접어주는 공정을 말한다. 이후 적층하는 스태킹 공정으로 넘어간다. 이 과정에서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을 끼워 넣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지능형 5세대 장비 개발을 마무리하는 중"이라며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 다양한 공장 환경에 적용할 수 있어 고객사의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파우치뿐 각형, 원통형 배터리 장비 사업도 추진된다. 다중 적층, 용접된 전지 탭(Tab)불량 검출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클레버는 올해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배터리 소재 혁신 콘퍼런스 안내 : 4월 8일 웨비나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은 배터리 4대 핵심소재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을 통해 관련 기술 트렌드, 과제와 미래를 조망하는 '배터리 소재 혁신 콘퍼런스'를 오는 4월 8일 개최합니다. 웨비나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배터리 핵심소재 글로벌 기업 헤레우스, 전해질 전문기업인 엔켐 등 다양한 업체가 최신 정보를 공유합니다.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하고 있는 엘피엔도 참여합니다.

최신 기술과 미래 동향을 예측하는 배터리 산업 최근 이슈와 4대 핵심소재 시장 트렌드 및 차세대 양극재 개발방향 발표도 준비됐습니다.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이 기획 주관한 차별화된 콘퍼런스입니다. 새로운 정보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전 등록 페이지 바로가기

 - 행사 개요 -

행사 : 배터리 소재 혁신 콘퍼런스
주최 : 전자부품 전문미디어 디일렉(www.thelec.kr)
일시 : 2021년 4월 8일(목) 13:30~17:00(라이브 웨비나)
참가비 : 16만5000원(부가세 포함)

*사전등록하신 분께 참여방법은 별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한 달간 다시보기 서비스 제공합니다.

- 프로그램 -

발표시간 주제 발표연사
13:30~14:00 배터리 4대 핵심소재 시장 트렌드 한국전지산업협회 김유탁 팀장
14:00~14:30 실리콘계 음극재와 조립구상 음극재 개발 현황 및 사업 전략 엘피엔 AMT 사업부 오정훈 상무
14:30~15:00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키는 다공성 탄소 헤레우스 모리츠 헨텔 박사
15:00~15:30 차세대 양극재 개발 방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남상철 그룹장
15:30~16:00 고에너지밀도 Ni rich 양극 및 음극용 전해액 개발 엔켐 심은기 이사
16:00~16:30 배터리 산업 최근 이슈와 소재, 원료 및 재활용 시장 전망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
16:30~17:00 리튬과잉 양극재 개발 동향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서동화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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