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 AR·VR용 초고해상도 비디오 설계자산 내놓는다
칩스앤미디어, AR·VR용 초고해상도 비디오 설계자산 내놓는다
  • 이나리 기자
  • 승인 2021.02.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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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표준 AV1, VVC 지원

칩스앤미디어가 고해상도 비디오 설계자산(IP) 제품인 '웨이브6' 시리즈를 선보인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용 시스템온칩(SoC) 등 신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칩스앤미디어는 차세대 비디오 표준인 AV1과 VVC(H.266)을 지원하는 비디오 IP 웨이브6 시리즈를 출시한다. 첫 번째 제품인 웨이브627(인코더 IP)이 내달 먼저 나온다. 8월 웨이브637(코덱 IP), 올해 중으로 웨이브617(디코더 IP)도 차례로 선보인다. 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OTT), AR, VR 등 신규 시장 대상이다.

올해 출시가 확정된 제품은 AV1만 우선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 나오는 제품부터 AV1, VVC를 모두 지원할 계획이다.

그간 칩스앤미디어는 멀티미디어 SoC의 영상처리를 담당하는 비디오 IP를 웨이브4, 웨이브5 시리즈로 나눠 공급해왔다. 비디오 IP는 동영상을 녹화하는 인코더 IP, 재생을 돕는 디코더 IP, 인코더와 디코더 모두 지원하는 코덱 IP로 나뉜다. 웨이브6는 칩스앤미디어의 비디오 IP 중 가장 높은 사양을 제공한다.

AV1은 오픈미디어연합이 2018년 발표한 오픈소스 기반의 무료 라이선스 표준이다. 지난해 2월 넷플릿스가 해당 표준을 지원한다고 발표하면서 최근 OTT 분야에서 적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전 표준인 VP9과 비교해 인코딩 압축 효율성이 20% 향상됐다. 칩 개발 업체는 무료로 라이선스를 사용할 수 있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 다른 표준인 VVC는 내년에 추가될 예정이다. VVC는 지난해 7월 애플, 인텔, 화웨이,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하는 멀티미디어 기업 연합 프라운호퍼HHI가 발표한 비디오 표준이다. 360° 전방위 영상을 지원한다. AR, VR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최대 16K 해상도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웨이브6 시리즈에선 8K 해상도(7680×4320)까지만 지원된다.

칩스앤미디어는 웨이브638(코덱 IP), 웨이브677(코덱 IP), 웨이브658(디코더 IP), 웨이브678(코덱 IP)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8K 해상도, 초당 60프레임의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웨이브6 시리즈는 기존의 TV, 셋톱박스(STB),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가전제품 중심에서 OTT, VR, AR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일반 산업, 자동차 분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칩스앤미디어는 최근 이미지시그널프로세서(ISP) IP, 컴퓨터셔널 프토그래피(CP) IP, 컴퓨터비전(CV) IP 개발로 사업 확대하고 있다. 주력인 비디오 코덱 IP와 시너지를 통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와 드론(헬리캠) 진출이 목표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전체 매출 중 연구개발(R&D)이 차지하는 비중은 45%다. 2019년(39%) 보다 대폭 늘었다.

지난해 8월 중국권 대형 세트 업체와 처음으로 초고해상도 IP 공급을 체결도 성공했다. 해당 IP가 적용된 8K TV용 칩은 내년에 양산된다. 로열티 매출은 내년부터 발생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미국 반도체 업체와 체결한 자동차용 비디오 IP 공급은 이르면 2025년부터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칩스앤미디어 비디오 IP 웨이브 시리즈
칩스앤미디어 비디오 IP 웨이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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