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OLED 대세화" 재차 강조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OLED 대세화" 재차 강조
  • 이기종 기자
  • 승인 2021.01.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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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과제 'OLED 대세화·POLED 사업기반 강화·LCD 구조혁신' 제시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2021년 신년사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세화' 등 3대 핵심과제를 재차 강조했다. 

5일 정호영 사장은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에서 올해 전략과제로 'OLED 대세화'와 'P-OLED(중소형 OLED) 사업기반 강화', '액정표시장치(LCD) 구조혁신' 등을 제시했다. 기존에 강조했던 3대 과제를 다시 한번 반복했다.

정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치열한 노력으로 경영정상화 초입에 들어섰다"면서도 "올해 수요 변동성 확대와 경쟁 심화로 경영 환경이 도전적이고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완전한 경영 정상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3대 전략과제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OLED 대세화가 가장 중요한 과제다. 정 사장은 "OLED TV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명실상부 최고 TV로 자리잡아 안정적 성장과 이익을 창출하는 핵심사업이 돼야 한다"며 "확대된 생산능력과 고객, 모델 라인업을 기반으로 차별화 경쟁력과 시장지배력, 수익 기반 강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전략과제 달성을 위한 근본적 변화 방향성으로 '끊임없는 고객가치 혁신'과 '사업범위와 사업방식 진화·발전', '젊고 유연하며 역동적인 문화'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근본적 변화가 핵심 전략과제 달성 기반이 되고 경영목표인 '최고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으로 가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끊임없는 고객가치 혁신에 대해 "제품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은 현재 고객 수요와 불편요소(Pain Points)뿐만 아니라 미래 예상되는 부분까지 포함한 해결방안인 솔루션이어야 한다"며 "고객가치 최우선 조직문화와 최종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이해를 기반으로 고객 인사이트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업범위와 사업방식 진화·발전에 대해 정 사장은 고객 수요와 불편요소를 미리 파악해서 선행기술과 상품기획을 제안·협업하는 것, 협업 범위를 생산·판매까지 확장하며 고객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새로운 제품과 어플리케이션, 새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사업영역 개척을 진화·발전 단계로 제시했다.

그는 '젊고 유연하며 역동적인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방식과 인사제도, 조직문화 전반의 많은 변화를 예고했다.

정 사장은 "LG디스플레이가 지향하는 솔루션 기업은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 가치를 많이 제공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는 회사"라며 "강점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창출하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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