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메모리, 2조6000억원 투자 받아 17나노 D램 만든다
창신메모리, 2조6000억원 투자 받아 17나노 D램 만든다
  • 디일렉
  • 승인 2021.01.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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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D램익스체인지 | 12월 16일

○창신메모리, 2조 6000억원 투자 유치···17나노 D램 프로젝트 자금 확보
- 중국 최초로 D램을 독자개발한 창신메모리(CXMT)가 156억위안(약 2조 6000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했음.
- 국가반도체펀드2기, 안후이국유자산 등의 국가자금과 샤오미창장산업펀드, 기가디바이스 그리고 창신메모리 회장인 주이밍(朱一明)이 지배하는 또 다른 기업이 CXMT의 모기업 루이리지청(睿力集成)에 투자했음.
- 창신메모리는 현재 중국 유일의 D램 양산 업체.
- 지난 2월 중국 최초의 자체개발 D램 DDR4와 LPDDR4X(19나노 공정)를 발표, 5월에는 10나노급 DDR4칩을 탑재한 D램 여러 모델을 출시하며 중국산 D램 시대를 열었음.
- 이미 12인치 팹 1개를 건설해 생산 중.
- 창신메모리 반도체제조기지 프로젝트 총 투자금액은 2200억위안 이상.
- 이중 12인치 메모리 제조기지는 중국 대륙 최초의 D램 설계~양산 통합 프로젝트.
- 기가디바이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루이리지청 지분 0.85%를 보유하게 됨. 루이리지청 자회사 창신메모리는 위탁판매, OEM, 제품공동개발 등에서 기기디바이스와 업무협력을 체결할 예정.

○내년 4분기 창신메모리가 난야 추월해 업계 4위 차지할 전망
- 이번 투자에 국가반도체펀드 2기가 참여함에 따라 창신메모리의 발전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임.

- 트렌드포스 통계 기준, 올해 2분기 글로벌 D램 시장점유율은 삼성시장,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사가 95%를 점유했음.
- 그런데 내년 4분기에는 창신메모리가 월 생산능력 8만 5000장으로 난야를 추월해 D램 업계 4위에 안착할 것이란 분석 나오고 있음.  
- 현재 창신메모리 D램 공정은 19나노 위주. 내년에는 17나노 양산 시작하면서 생산규모나 기술 모두 영향력을 대폭 강화할 전망.
- 창신메모리는 자체개발 외에도 해외기업 인수를 통해 기술 흡수해왔음.
- 작년 12월, 캐나다의 Wi-LANInc.를 인수해 D램 관련 기술문서 1000여만건과 2.8TB데이터에 달하는 라이선싱 계약을 확보했음. Wi-LANInc.는 인피니온으로부터 키몬다 특허를 인수한 바 있음.
- 올해 4월에는 미국 램버스와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음.

○정부 반도체 지원 사업 대상에 창신메모리 포함
- 중국의 반도체 정책은 규모를 계속 키우면서 부족한 분야를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
- 현재 D램 관련 정책 지원이 중국의 자체 메모리 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주고 있음.  
- 6월 6일 열린 장삼각 통합 발전 중대협력사업 계약식에 창신메모리 12인치 메모리 제조 프로젝트 건설이 포함됐음.
- 7월 초 안후이성도 창신메모리 지원을 겨냥해 향후 2-3년 간 보완이 필요한 반도체 산업 분야 사업계획을 발표했음.  
- 저전력 고효율 LPDDR5 D램 제품 개발, 중고가형 모바일, 태블릿PC, 가전용 D램 제품 자체개발, 첨단 저전력 고효율 LPDDR5 제품 개발 및 산업화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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