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업종 기업의 반도체 업계 진출 러시···조명업체가 아이터웨이반도체 지분 52% 인수
- 중국 정부가 반도체를 밀면서 타업종의 반도체 사업 진출이 줄 잇고 있음.
- 15일 조명업체 밍자후이(名家汇, Minkave Tech)가 아이터웨이(爱特微) 지분 52%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음.
○아이터웨이는 한국 아이에이그룹의 중국합작사
- 아이터웨이는 1993년 설립된 한국 자동차 반도체·모듈 업체 아이에이그룹이 지난 2018년 중국 대당통신과 함께 쑤저우 장자강(张家港)에 설립한 합작사.
- 당시 합자사 자본금은 9억 8000만위안.
- 사업 범위는 반도체 출력소자 연구/개발/설계/생산/판매, 기술 양도/자문/서비스 제공, 반도체 관련 기술 수출입, 관련 제품 도매/수출입.
- 아이터웨이의 운영은 그 지배자회사인 퉁관데코레이션(苏州同冠)이 맡고 있음.
○월 생산능력 3만개, 직원수 190명 규모 반도체 출력소자 업체
- 퉁관데코레이션은 아이터웨이가 2012년 12월 설립한 반도체 출력소자 기업. 자본금 4억 1600만위안.
- 일본산 6인치 생산라인 1개 보유
- 0.5um 선폭 공정
- 월 생산능력 3만개
- 클린룸 면적 3700제곱미터
- 직원수 190명
○적자 밍자후이, 아이터웨이 인수로 반도체 사업 진출
- 밍자후이는 올 1-3분기 매출이 3억 2900만위안으로 전년비 67.2% 감소, 순이익은 전년비 125.45% 감소해 6645만 2300만위안 적자를 기록했음.
- 주식발행을 통해 아이터웨이 지분 52%를 인수하는 동시에 35명 이내 규모 사모발행도 진행할 계획.
- 이번 인수 대상은 웨진산업투자(悦金产投). 밍자후이는 이미 아이터웨이 및 웨진산업투자와 ‘주식양도 의향서’를 체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