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에 처음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유망 스타트업과의 교류을 확대하고 새로운 투자기회와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SXSW에 참가하기로 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이란 주제로 ‘LG 인스퍼레이션 갤러리’를 마련했다. 전시장에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고객과 교감하는 공감형 로봇 ‘LG 클로이’ 시리즈 ▲아이스크림 제조기 ‘스노우화이트’ ▲스마트 라이팅 솔루션을 적용한 응원봉 ‘판타스틱’ 등이 마련된다.
이철배 뉴비즈니스센터장 전무는 “이번 전시회는 혁신적인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SXSW는 1987년 음악페스티벌로 시작해 현재 음악, 영화, 기술 등을 망라하는 행사로 확대됐다. 8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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