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왈신, LTCC 칩 가격 인상 
대만 왈신, LTCC 칩 가격 인상 
  • 디일렉
  • 승인 2021.01.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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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경제일보 | 12월 7일

○LTCC 칩 수요 급증 
- 5G폰 시장점유율 상승, 와이파이 응용 보급으로 인해 RF프론트엔드 핵심모듈인 LTCC(저온 공소성 세라믹)의 수급 불균형이 계속 확대되고 있음.
- LTCC는 세라믹을 회로기판 재료로 사용하는데, 세라믹은 규소와 재질이 비슷해 웨이퍼와의 연결에 적합함. 특히 내전류, 내고온, 작은 부피와 같은 특징이 고주파, 단파인 5G 환경 및 가볍고 얇은 휴대형 전자제품에의 활용에 적합함. 
- 5G 시대 진입으로 LTCC 용량이 4G 때의 3~5개에서 10~18개로 30% 가량 늘어났음. 텔레콤, 기지국 등의 수요 증가도 LTCC 수요 급증을 불러온 요인.

○왈신 LTCC 칩 가격 30% 인상
- 최근 대만 LTCC 업계 생산능력 1,2위인 ACX와 왈신에 주문 폭주.
- 왈신(Walsin)은 최근 LTCC 칩의 대리점 납품가를 30% 인상했음. 현물시장에서는 50% 올랐다고 함. 

- 왈신은 현재 5G의 LTCC 칩 수요가 워낙 강력해 3개월치 넘는 주문이 예상되고 가격은 시장이 결정한다고 밝혔음.
- 4일 왈신 주가는 1.5대만달러 오른 203대만달러에 마감. 3일째 이어진 외국인 매도세가 멈추고 1010주 순매수를 기록했음.

○왈신 LTCC 칩 생산능력 확장 중···5년간 매년 10%씩 늘릴 것
- 최근 전자부품 가격 인상폭은 대체로 5~10% 정도이고 10% 이상 오른 품목도 일부 있음. 가격이 50% 이상 오른 LTCC는 가격 인상폭이 상당히 큰 부품에 해당하는 셈.
- 왈신은 LTCC 칩 수요 성장을 예상해 이미 생산능력 확장을 시작했음. 
- 왈신의 LTCC 칩 생산능력은 올 2분기 2억 1000만개에서 3분기 2억 4000만개로 늘어났으며, 내년 1분기에는 3억개까지 늘릴 예정. 
- 분기당 9000만개씩 증가해 내년 1분기는 올 2분기의 40% 수준에 도달하고 향후 5년간 연간 10%씩 생산능력 확장을 지속한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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