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무선랜 핫스팟으로”
퀄컴이 차량용 와이파이6 칩셋인 QCA6696을 26일 선보였다. 신제품은 와이파이 무선랜 뿐 아니라 블루투스 5.1도 지원한다.
퀄컴은 QCA6696이 셀룰러 기반으로 작동하는 차량용 스탭드래곤 4G·5G 플랫폼을 보완하고, 신속하면서도 안전한 와이파이 연결 효율성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차량 내에서 기가비트 수준의 핫스팟을 구현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가 여러 개 탑재된 고급형 차량에선 초고해상도 비디오를 무선 스트리밍으로 재생할 수 있는 스크린 미러링 기능도 지원한다.
질 좋은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퀄컴 aptX 어댑티브 오디오 기능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현재 샘플이 고객사로 공급되고 있는 상태다. 2021년 상용 차량에 탑재될 것이라고 퀄컴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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