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부터 지금까지 LCD 패널 가격 50-70% 상승…내년에도 이어져
올해 6월부터 지금까지 LCD 패널 가격 50-70% 상승…내년에도 이어져
  • 디일렉
  • 승인 2020.12.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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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공상시보 | 11월 23일

○6월부터 지금까지 LCD 패널 가격 50~70% 상승 
- 위츠뷰에 따르면 11월 TV용 패널 가격은 상승폭이 다소 줄어든 평균 5~7%, IT기기용 패널은 코로나19 특수 영향으로 3~4%의 강한 상승세를 지속했음.
- 치우위빈(邱宇彬) 위츠뷰 연구소 부사장은 12월에도 패널 가격 상승세는 변함없겠지만 절대 가격으로 보면 TV용 패널의 상승폭은 반감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음.
- 서플라이 체인에서 일제히 공급 부족을 호소함에 따라 오른 가격 그대로 비수기를 버티고 1월까지 오름세가 이어질 전망.

○LCD 패널 가격 사상 최고 수준···내년까지 계속 오를 것
- TV용 패널 가격은 6월부터 계속 올라 누적 상승폭이 50~70%에 달했음. 사상 최대 가격 경신. 
- 하지만 일부 업체들이 고객사 요구에 응해 상승폭을 조정한 덕분에 전반적인 상승세는 다소 완화되는 추세.
- 11월 TV용 패널 상승폭은 10월보다 1~2달러 줄었지만, 32인치 패널은 4달러 올라 평균 60달러 선을 회복했음.  
- 32인치 패널은 올 하반기 30달러에서 2배로 뛰었음.
- 43인치 패널은 5~6달러 올라 100달러 이상 수준으로 회복. 

- 55인치 패널은 9달러 올라 평균 164달러 정도, 65인치 패널은 8달러 올라 평균 325달러 정도.

○코로나19 영향으로 10~11월 IT기기용 패널 수요 반등 
- IT기기용 패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10~11월 수요 반등. 부품 부족 우려로 인해 활발해진 재고비축 움직임이 가격 상승폭 확대를 일으킨 요인. 
- 모니터용 패널은 월 평균 1~3% 상승. 27인치 패널 가격은 79.2달러로 회복, 23.9인치는 평균가 약 58.6달러, 21.5인치 패널은 평균가 약 47.8달러.  
- 노트북PC용 패널 가격은 11월 평균 3~5% 상승했으며, 절대금액은 전 사이즈 모두 0.8~1달러 올랐음. 
- 사이즈별 평균가격은 17.3인치 약 42.6달러, 15.6인치 약 42.2달러. 
- 14인치, 11.6인치 제품 판가는 모두 29.6달러로 올랐음.

○12월 상승세 반감···어쩌면 코로나 재확산 영향으로 1월 이후 상승세 둔화할 수도
- 치우위빈 부사장에 따르면 아직까지는 강력한 패널 수요가 계속되고 있지만, 올해 패널 가격이 이미 50~70%나 올라 고점에 이르렀기 때문에 12월에는 상승세가 반감할 것. 
- 4분기 유럽, 미국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원격수업, 재택근무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임. 
- 시장에선 일부 지역 봉쇄, 운송 중단으로 인해 부품 재고 비축이 활발해질 것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음. 심지어 안전 재고 물량이 더 늘어나 패널 공급 수요가 상승일로를 지속한다면 패널 가격 상승세는 1월까지 간 이후 점차 둔화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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