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푸마이크로 "국산 반도체 장비 개발은 자주 혁신뿐"
퉁푸마이크로 "국산 반도체 장비 개발은 자주 혁신뿐"
  • 디일렉
  • 승인 2020.12.0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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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아이지웨이 | 11월 9일

○퉁푸마이크로 <장비 국산화의 기회와 도전과제>
- 9일 간쑤성 톈수이에서 열린 제18회 중국 반도체 후공정 기술과 시장 연례회의에서 패키지 기업 퉁푸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CEO의 비서관 우화(吴华)가 ‘장비 국산화의 기회와 도전과제’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음.  
-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장비 자급률은 2017년 14%, 2018년 20%으로 아직 낮은 수준. 하지만 중국 내 연간 수요는 20억달러 규모에 달해 국산화 필요성이 갈수록 대두되고 있음.  
- 다행히 중국 반도체 산업은 내수 증가와 정책 지원 덕분에 고속 성장을 지속하며 전반적으로 상당한 수준 향상을 이루기도 했음.
- 설계, 제조 능력은 세계 수준과의 격차가 계속 줄어들고 있고, 후공정 기술은 세계 선진 수준을 계속 따라가고 있음. 
- 특히 장비의 경우는 일부 기업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채택되는 수준에 도달했음.  
- 중국산 장비 발전을 추동한 요인을 외부 환경 요인과 내수 두 가지 측면에서 분석.
  
○중국산 장비 발전의 외부 요인 3가지

- 첫째, 국제 선진 기술의 견인. 중국은 후발주자로서 기존의 노선을 따라가며 발전된 기술을 흡수. 또 첨단 개발 소프트웨어와 툴을 이용할 수 있어 R&D 환경이 좋은 편.
- 둘째, 자동차 전장, loT, AI, 5G 등 새로운 시장의 거대한 반도체 수요가 중국산 장비의 광활한 발전 가능성을 열어줌. 더불어 부품 국산화도 거대한 시장 열림.

- 셋째, 중·미 무역 갈등 및 수출 제재 영향으로 장비 국산화 일정이 앞당겨짐.

○중국산 장비 발전의 내부 요인 3가지
- 첫째, 웨이퍼 업체 생산능력 확장에 따른 국산 장비의 발전. 2019년 중국은 전 세계 웨이퍼 생산능력의 16%를 차지했고 2020년엔 20%까지 증가. 이 덕분에 중국이 세계 2대 장비 시장으로 도약했음.
- 둘째, 중국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완비.
- 셋째, 국가 정책 지원 확대. 중국 정부는 현재 20% 정도인 반도체 자급률을 2050년까지 5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걸었음.
- 이밖에 R&D 비용, 제조, 기술 비용이 낮은 점, 공급 접근성이 좋고 현장 기술 지원 비용이 낮은 점, 연구 인력이 국내 고객 니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 국산 장비 시장 수요가 크다는 점 등도 국산 장비 발전에 유리한 요소.

○"국산 반도체 장비 개발의 길은 자주 혁신뿐"
- 국산 장비는 기술력 강화라는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음.  
- 이를 위해 첫째, 장비의 안정성과 신뢰성 중시. 
- 둘째, 다양한 종류 또는 기술 요구사항이 있는 제품에 상응하는 규격의 장비 개발.
- 셋째, 장비 설계 개발과 응용, 공정의 밀접한 연계.
- 넷째, 장비 설계에 모듈화 방법을 채택.
- 다섯째, 자주 혁신을 통한 핵심기술 확보와 중국만의 특색을 갖춘 제품 개발.
- 중국 장비 산업은 자주혁신을 통해 성장해야 하며, 어려운 과정이 되겠지만 필수불가결한 과제임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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