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SMIC를 블랙리스트에 추가할지 여부 검토 중이라고 외신들이 보도
- 지난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미국 정부 관련 부처가 중국 본토 최대 반도체 기업인 SMIC를 블랙리스트에 추가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음.
- 이와 관련해 SMIC가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함.
○SMIC 성명···"허위사실","소통 통해 입장 차이와 오해 해소할 수 있길 희망"
- SMIC는 홍콩증권거래소와 중국 본토 A증시에 동시 상장되어 있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 기업으로서 지금까지 관련 국가와 지역의 법률 법규 엄수를 기본으로 하는 합법적인 경영을 해왔다.
- 또한 미국 및 전 세계의 유명 반도체 장비 공급업체들과 다년간 우호적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미국 상무부는 이미 수년째 SMIC가 수입하는 장비에 중요 수출 허가증을 발급하기도 했다.
- SMIC는 설립 이후 세계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의 중요 구성원으로서 미국, 유럽, 중국 본토 등 세계 각지에 있는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그 제품과 서비스는 모두 민간용, 상업용이고 군사상 목적에 활용되는 경영행위는 전혀 없었다. 중국 국방부와도 전혀 관련 없다.
- 2016년 이전에는 미국 상무부로부터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Validated End-User) 자격을 정식 취득했으며 미국 상무부 공무원 몇 명이 SMIC를 방문해 현지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 따라서 ‘SMIC가 군사와 관련이 있다는’ 허위사실 보도에 대해 우리는 충격적이고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 SMIC는 성실하고, 개방적이며, 투명한 태도로 미국 정부 각 관계 부처와 소통하면서 입장 차이와 오해를 해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