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광저우 10.5세대 LCD 공장 곧 양산
샤프 광저우 10.5세대 LCD 공장 곧 양산
  • 디일렉
  • 승인 2020.09.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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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경제일보 | 8월 24일

○폭스콘, SDP 자회사 슈퍼 TV 사카이의 광저우 10.5세대 LCD 공장에 투자
- TV 패널 시장 불황으로 폭스콘 그룹의 패널 사업 전망이 다시 불투명해진 가운데, 폭스콘이 샤프 산하 LCD 제조업체 사카이 디스플레이 프로덕트(SDP)의 자회사 광저우 쩡청(增城) 10.5세대 LCD 공장에 투자했다는 소식이 서플라이 체인에 전해졌음.
- 참고로 이 광저우 10.5세대 LCD 공장의 이름은 ‘차오스제(超视堺)’. 영문명은 소개된 적 없는 것으로 보이며 ‘슈퍼 TV 사카이(Super TV SAKAI)’로 번역 가능함(이하 ‘슈퍼 TV 사카이’).
- 슈퍼 TV 사카이는 65인치 TV 패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페이즈1 풀가동에 전력투구, 폭스콘 그룹 패널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했다고 함.

○슈퍼 TV 사카이, 작년 페이즈1 양산 계획 연기
- 슈퍼 TV 사카이의 당초 계획은 광저우 쩡청 10.5세대 패널 공장에 총 610억위안(10조 5176억원)을 투자해 65/75인치 LCD를 생산함으로써 TV용 대형 패널 시장에서 자리매김하는 것이었음.
- 슈퍼 TV 사카이의 양산 착수는 대륙 패널 업계에 대규모 투자한 대만 자본 패널 업체의 양산 본격화로 이어졌고, 작년 7월 31일에는 광저우 슈퍼 TV 사카이 10.5세대 공장 65인치 라인 가동식을 진행했음.
- 작년 9월 말 페이즈1 양산(월산 6만 3000장)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이후 패널 시장이 불황에 접어들면서 건설 속도를 늦췄으며, 작년 8월엔 장비/공정 공급업체에 조립 일정을 연기하고 대금 지급은 하지 않겠다고 통지했음.

- 이에 파생업체, 공급업체와 대금 지급 문제로 갈등을 빚으면서 기존 양산 일정이 줄줄이 연기됨.

○패널 가격 상승에 슈퍼 TV 사카이 라인 풀가동 준비 중
- 서플라이 체인에 따르면 최근 패널 시장 경기 회복 영향으로 7,8월 판매가가 10%씩 상승했음. 업황이 개선됨에 따라 슈퍼 TV 사카이도 활기 살아나기 시작. 다만 현재(24일)까지는 샤프가 서플라이 체인에 슈퍼 TV 사카이 양산 시작을 알렸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음.
- 현재 슈퍼 TV 사카이는 TV 패널 공급 부족 국면에서 페이즈1 월산 6만 3000장 양산라인을 신속히 풀가동할 수 있도록 생산능력 업그레이드 및 최적화 작업에 분주함.  
- 아울러 내년 도쿄올림픽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말 2단계 양산라인 장비 조립을 진행해 내년 상반기까지 월산 9만장에 도달할 계획.

○“AUO, 이노룩스 등 9~10월까지 풀가동 지속할 것”
- 슈퍼TV 사카이가 양산 준비 속도를 회복하면서 대금을 지급받게 된 MICB2B(帆宣), MIRLE(盟立), GPM(均豪), 즈성(志圣), Favite(晶彩科) 등 장비공급업체도 실적 상승분만큼 하반기에 활력을 띌 전망.
-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의 디스플레이 부서 선임연구원 셰친이(谢勤益)는 이번 패널 가격 급등이 가격을 원가 이상으로 끌어올려 AUO, 이노룩스 등이 7월부터 수익을 회복했으며 9~10월까지 풀가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음.
- 한편 언택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슈퍼TV 사카이는 양산 속도를 올리기 위해 장비 조립 작업을 특별히 일본 업체에 아웃소싱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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