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ICT 스타트업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업스(IMPACTUPS)' 2기가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사회적가치 실현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임팩트업스' 1기 11개업체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연계한 사회적가치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면서 사회적가치 생태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임팩트업스 1기에 참여한 인공지능 기반의 폐기물 회수로봇 업체 수퍼빈은 이달 2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작년 2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가 올해 1000억원을 넘었다고 한다.
여지영 SK텔레콤 오픈콜라보그룹장은 "'임팩트업스'는 사회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혁신 스타트업들에게 사회적가치를 명확히 규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장을 돕는 상생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5G 시대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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