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드포스 “8월 55인치 가격 10% 상승”
트랜드포스 “8월 55인치 가격 10% 상승”
  • 디일렉
  • 승인 2020.09.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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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트랜드포스 | 8월 20일

○트랜드포스, 8월 55인치 TV 패널 10% 상승 전망 
- 트랜드포스(TrendForce) 계열 디스플레이 조사부서인 위츠뷰(Witsview)가 최신 보고서를 발표했음.
- 8월에도 TV 패널 가격 상승세가 계속 이어져 55인치와 32인치 오름폭이 10%에 달할 전망.
- IT 패널은 안정적인 단말기 수요로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1~2개월 사이 패널 업체 대부분이 7분기 만에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전환을 무난하게 실현할 것으로 예상.  
- 올 3분기 실적도 2분기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음.
- 위츠뷰 연구부 주관인 치우위빈(邱宇彬)은 “현재 패널 업체들이 TV 패널 가격 주도권을 거의 장악하고 있어 8월에도 8.5세대 라인에서 생산한 55인치, 32인치가 가장 잘 팔리고 43인치도 수요가 왕성해 전 사이즈 패널 가격 상승폭이 10%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음.
- 50인치는 8~10%, 65인치는 5~7%, 75인치는 1~2% 상승할 것으로 예상.

○브랜드사들의 적극적인 재고 비축에 3분기 공급부족 양상 뚜렷

- 3분기 공급부족이 최근 가격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풀이됨. 
- 수요측이 2가지 원인을 제공했음. 상반기의 출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거의 모든 TV 브랜드사들이 공급을 확대했으며, 이 추세가 10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삼성전자, TCL, 하이센스 등 선도 브랜드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서 공격적 출하를 통한 경쟁우위 전략을 점점 강화함에 따라 강력한 구매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도 한 요인.

○공급 부족해지자 업체들 판매가 먼저 정하고 나서 공급 서서히 늘리는 전략 취해
- 공급측 요인으로는 IT 패널 수요 고공행진으로 전체 생산능력이 부족해지자 패널 업체들이 ‘판매가를 먼저 정하고 나서 공급량을 결정하는’ 전략을 취한 점을 들 수 있음. 즉 TV 패널 공급을 서서히 늘리면서 가격을 끌어올린 것. 
- 트랜드포스의 거시 출하 통계를 보면 3분기 TV 패널-완제품 수급 비율은 11%밖에 안 됨. 이는 평균 수준인 20%에 크게 못 미칠 뿐만 아니라 2017년 초 이후 최저 수급 비율에 해당함.

○삼성디스플레이 철수한 모니터 패널은 4~8% 가격 상승
- 모니터 패널 가격이 대체로 유지 또는 소폭 상승 추세인 가운데 곡면 모니터 반제품 ‘오픈셀(open cell)’은 컨슈머 시장 수요가 왕성한 데다 올해 말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장에서 철수함에 따라 8월 가격이 4~8% 올랐음.  
- 노트북 패널은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 등 언택트 수요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가격이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8월 전 제품군에 걸쳐 상승폭이 1~3%로 축소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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