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룩스 7월 매출 한화 약 9596억원···올해 두 번째로 높은 월 매출
- 대만 이노룩스가 7월 연결실적 기준 매출 238억대만달러(약 9596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음.
- 이는 전월 대비 1.7% 감소, 작년 동기 대비는 15.7% 증가한 수치이며, 올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월 매출임.
- 1~7월 누적 매출은 1410억 4800만대만달러(약 5조 6870억원)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음.
○2분기 연속 마이너스에서 순이익률 2.8%로 플러스 전환
- 이노룩스에 따르면 7월 대면적 패널 출하량은 전월 대비 8.5% 늘어난 1276만장, 중소형 패널 출하량은 15.8% 줄어든 2401만장을 기록했다고 함.
- 유럽, 미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 해제와 언택트 수요 증가가 2분기 패널 수요 및 가격 반등을 이끌면서 순이익률이 2.8%로 플러스 전환. 이로써 2분기 동안 이어진 영업이익률 마이너스에서 벗어남.
- 세후순손실 47억 8100만대만달러로 1분기 적자액 52억 6900만대만달러와 비슷한 수준. 주당손실액 0.49대만달러.
- 상반기 세후순손실은 100억대만달러 선을 넘어 100억 5000만대만달러, 주당순손실은 1.04대만달러를 기록.
○이노룩스, “3분기 대면적 패널 가격과 출하량 모두 상승할 것”
- 대면적 패널 가격과 판매량 동반 상승, 출하량 전분기비 7~9% 증가, 평균판매가격(ASP) 전분기비 약 5% 상승할 것.
- 2분기 대면적 패널 판매가와 출하량 모두 상승한 점에 비춰 3분기 턴어라운드 기대.
- 세계 주요국의 경기 부양과 TV 브랜드사들의 하반기 프로모션 준비로 TV 패널 수요 늘어날 것.
- 재택근무, 원격수업이 보편화하면서 모니터, 노트북 등 IT 제품 패널의 왕성한 수요 지속할 것.
- 유럽, 미국 자동차 공장 가동재개, 하반기 5G폰 출시가 점차적으로 중소형 패널 수요 일으킬 것.
○이노룩스, 신기술과 새로운 응용 분야 개척 활발
- 이노룩스와 AUO는 차세대 미니LED 디스플레이 분야를 공략하는 대표 업체. 특히 이노룩스는 퍼블릭 디스플레이(PID)와 자동차 전장용, TV 백라이트에의 활용을 겨냥한 후속제품을 계속 출시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