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웨이, 태양전지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
엠에스웨이, 태양전지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
  • 이기종 기자
  • 승인 2020.07.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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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일체형 태양전지 미니발전소 개발과제 참여
엠에스웨이 등 연구단이 제안한 미니 발전소 개발 추진 체계

유연 투명전극 업체 엠에스웨이가 '건물일체형 고효율 친환경 태양전지 미니발전소 실증시스템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과제 목표는 건물일체형 태양전지(BIPV)용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 확보다. 향후 4년 7개월간 총 122억원을 정부에서 지원 받는다. 도심 신재생 발전에 적합한 기술로 기대 받고 있다. 

엠에스웨이는 이광희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김진영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김동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와 연구팀을 구성했다. 전체 3개 과제 중 제2 세부 과제 '친환경 태양전지 핵심소재 개발 및 미니 발전소 실증 시스템 구축'을 맡았다. 유연 유기태양전지 및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핵심부품소재인 유연 투명전극을 연구개발한다.

유기태양전지는 투명하고 가벼우며 유연하고 다양한 색상을 구현한다. 건물 외벽과 유리창에 적용해 건물일체형 태양전지 미니발전소를 만들면 에너지 자립률 100%에 가까운 건물을 만들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기존 태양광 발전 패널은 무겁고 검은색 일변도인 솔라 패널로 인해 건물 미관을 해친다는 평가를 받는다. 

엠에스웨이는 2022년 기술특례상장이 목표다. 내년 하반기 기술심사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엠에스웨이 관계자는 "차세대 태양전지 모듈이 개발되면 가격이 싼 차세대 태양전지 상용화를 앞당겨 태양광 에너지에 의한 전력생산 비중을 늘릴 수 있다"며 "환경과 기후 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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