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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 칼럼] 마이크론 메모리 사업 이익률 확대... 업계 선두권으로
[OA 칼럼] 마이크론 메모리 사업 이익률 확대... 업계 선두권으로
  • 짐 핸디 OA 애널리스트
  • 승인 2020.02.18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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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Gb 1z나노 DDR5 D램 선보여

편집자 주 : 전자부품 전문미디어 디일렉은 미국 메모리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 오브젝티브 애널리시스(OA:Objective Analysis)와 콘텐츠 및 리서치 데이터를 국내에 단독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주기적으로 오브젝티브 애널리시스가 제시하는 메모리 시장 통찰력을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오브젝티브 애널리시스 대표인 짐 핸디(Jim Handy)는 내셔널세미컨덕터, 인텔, IDT에서 경험을 쌓은 후 1991년부터 2000년까지 데이터퀘스트(현 가트너) 애널리스트, 세미코리서치 이사 등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마이크론은 지난 1월 CES에서 신형 D램을 선보였다. DDR5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새로운 1z D램이 주인공이다. 소비 전력량을 낮추고 보다 향상된 성능을 지닌 것으로 파악됐다. 마이크론의 첫 1z나노 D램은 LPDDR4 인터페이스였다. 작년 8월 양산을 시작했다. 나는 마이크론이 새롭게 선보인 DDR5 1z D램을 예사롭지 않게 보고 있다. 기술 경쟁력 분야에서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의욕을 드러낸 제품이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마이크론은 큰 변화를 겪었다. 2016년 마이크론은 프로세스 마이그레이션 분야에서 경쟁사 대비 크게 뒤쳐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D램 제조사에는 치명적 악평이었다. 이로 인해 수익성도 떨어졌다. 한 동안 마이크론은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크게 뒤져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마이크론은 1z D램 생산에서 업계 선두 주자 지위를 점차 확고하게 다져가고 있다. 이번 1z D램 발표로 마이크론은 2위권 그룹과의 격차를 더 벌릴 것으로 예상된다(아래 메모리 업계 이익률을 추정치 참조).

주요 메모리 기업의 이익률 비교 표(자료 : OA)

그렇다면 신형 D램 칩은 소비자들에게 어떤 이익을 줄까? 첫째, 16기가비트(Gb) 용량이어서 기존 8Gb 칩과 비교했을 때 밀도가 두 배 높다. 칩 개수를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동일 용량의 DIMM 구성이 가능하다. 이는 사용 전력을 감소시키는 효과로 이어진다. 프로세서 메모리 채널에 가해지는 부담 역시 반으로 줄일 수 있다. 결론적으로 프로세서 버스가 더 빨리 가동될 수 있도록 돕는다. 

DDR5 인터페이스이기 때문에 보다 저전력에서 더 높은 메모리 대역폭을 지원한다. 마이크론 발표에 따르면 신규 칩은 이전 DDR4 제품에 비해 약 85% 향상된 메모리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DDR5는 D램 인터페이스가 필수로 갖춰야 할 요소를 모두 포함한다. 우선 버스트의 길이가 이전 DDR4에 비해 2배나 길어졌다. 리프래시 성능(Refresh Granularity)도 개선됐다. 뱅킹 역시 그룹 단위로 실시할 수 있다. 속도 개선과 소비전력 감소 외 전반적 시스템 속도를 높이기 위한 구조적 개선이 병행됐다는 의미다.

마이크론의 새로운 D램은 서버와 하이퍼스케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 PC, 모바일 시장에도 채택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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