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금융권, 배터리 산업 육성 협력 프로그램 체결
LG화학-금융권, 배터리 산업 육성 협력 프로그램 체결
  • 이수환 기자
  • 승인 2019.12.10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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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M&A·투자 공동지원 협의체 첫 협약 사례

LG화학은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범시킨 해외 인수합병(M&A)·투자 공동지원 협의체와 장기 금융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농협은행은 오는 2024년까지 LG화학에 50억달러(약 5조9500억원) 규모의 배터리 관련 시설투자 자금을 제공한다. 협력사에도 3500억원의 금융 지원이 이뤄진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적기에 투자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신속히 협력해주신 금융기관에게 감사하다"며 "배터리 생산 확대와 기술력 제고를 통해 소‧부‧장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협의체가 출범한 이래 처음 맺은 지원 사업이다. 협의체에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농협은행,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반도체·자동차·기계·디스플레이·석유화학 협회, 코트라(KOTRA), 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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