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사회적기업 참여
SK이노베이션이 12일부터 이달 25일까지 행복나래, 교보핫트랙스와 함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사회적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행복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나래는 팝업스토어에 참여할 사회적 기업 선발과 행사 운영 지원을 맡았다. 교보핫트랙스는 판매 공간과 판매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모어댄과 그레이프랩, 오셰르, 아트임팩트, 기장사람들 등 7개사다. 이들은 발달장애인이 재생지를 활용해 만든 북스탠드, 물로 만든 매니큐어, 하트 미역 등 각 사 색채가 담긴 제품을 판매한다.
행복마켓 팝업스토어는 제품 판매 성과에 따라 교보문고 강남점, 대구점 등 전국으로 확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 업들은 판로 확보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관련 분야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Tag
#SK이노베이션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