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연말 65인치 롤러블 OLED 양산 스타트
LG디스플레이, 연말 65인치 롤러블 OLED 양산 스타트
  • 오종택 기자
  • 승인 2019.09.17 11: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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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공장서… 88인치 등 프리미엄 제품 생산 확대
LG 롤러블 TV '시그니처 올레드 TV R'

LG디스플레이가 올 연말 파주 8.5세대 생산 라인에서 65인치 롤러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본격 양산하는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연말 출시를 앞둔 LG전자 첫 롤러블 TV '시그니처 올레드 TV R'용 패널을 생산하는 것이다.

지난 5월 14일 이정석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경북 구미시 LG전자 TV 생산 공장(A3)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롤러블 TV 출시시점은 (하반기의) 후반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에는 LG전자의 롤러블 TV가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평가 인증을 통과한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과 일본 등 해외 TV 거래선과도 롤러블 OLED 패널 공급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 공장에서 롤러블 OLED 패널 외 88인치, 77인치 초대형 프리미엄 OLED 패널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55인치와 65인치 OLED 패널 생산은 점진적으로 줄인다. 비교적 크기가 작은 OLED 패널 생산은 중국 광저우 공장으로 넘기는 그림이다.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공장에 멀티모델글래스(MMG:multi model glass) 공법을 도입했다. 이 공법은 기판 한 장에서 여러 크기 패널을 양산하는 기술이다. 면취율(원장에서 패널 생산에 사용되는 면적의 비율)을 높일 수 있다. 버려지는 영역이 줄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MMG 공법으로 55인치와 65인치를, 77인치와 48인치 OLED TV 패널을 각각 동시 생산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8.5인치 원장에서 77인치 패널 2장만 생산할 수 있었다. MMG를 활용하면 48인치 패널을 추가 생산할 수 있다. 48인치 크기는 응접실이 작은 일본, 유럽 시장에서 충분한 기회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파주에 세계 최초 10.5세대 OLED P10 신규 공장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기판 투입 기준 2022년 상반기 월 3만장, 2023년 월 4만5000장 생산이 목표다. 업계는 LG디스플레이가 P10 공장에서 10.5세대 원장으로 65인치, 77인치 대형 TV 패널을 싱글컷(single cut) 기술로 생산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10.5세대 기판을 자르면 65인치 패널은 8장, 75인치 패널은 6장이 나온다. 기존 8.5세대 원장에서는 같은 크기의 패널을 각각 3장씩만 생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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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 2019-09-18 11:15:42
좋은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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