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14년만에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
넥슨, 14년만에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4.03.27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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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현·김정욱 신임 공동대표, 공식 선임
강대현 대표, 블록체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등 담당
(좌)김정욱 공동대표, (우)강대현 공동대표(사진=넥슨)

넥슨코리아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강대현·김정욱 신임 공동대표를 공식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이정헌 대표는 같은 날 넥슨 일본법인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넥슨은 약 14년 만에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강대현 공동대표는 “넥슨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김정욱 공동대표는 “올해는 넥슨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고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대현 대표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해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대표 타이틀들의 개발을 맡아 왔으며, 2017년부터 넥슨의 인공지능과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연구 조직인 인텔리전스랩스를 담당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등 블록체인 기반 신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등 신기술 분야에 관심이 높다. 2020년부터는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맡아 넥슨의 개발 전략 수립과 운영 전반을 맡았다. 

2013년 넥슨에 합류한 김정욱 대표는 넥슨의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고 2020년부터 CCO(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를 맡아 넥슨의 경영지원과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반을 담당했다. 또 2018년 설립된 넥슨재단의 이사장을 겸임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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