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제17회 퀄컴 IT 투어’를 개최했다. 올해 17주년을 맞아 국내 우수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 20명을 퀄컴 미국 본사로 초청했다고 18일 밝혔다.
퀄컴 IT 투어는 본사를 직접 방문해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한국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7월 15~20일 6일간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각 부서 담당 엔지니어들에게 퀄컴의 첨단 모바일과 무선통신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퀄컴 IT투어 참가자 전원에게는 짐 캐시(Jim Cathey) 퀄컴 글로벌 사업 총괄 사장과 직접 만나 5G 적용 사례에 대한 아이디어와 혁신 솔루션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퀄컴 본사에 근무 중인 한국 엔지니어들에게 최첨단 IT 기업 현장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멘토링 세션도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진로상담과 취업준비, 직장 생활에 필요한 맞춤 정보를 얻기도 했다.
짐 캐시 퀄컴 글로벌 사업 총괄 사장은 "퀄컴은 5G를 있게 한 혁신적인 발명가들로 이루어진 기업인만큼,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을 발전시키고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퀄컴 IT 투어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이 통신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가능성을 체험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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