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우리카드와 ‘KT 마이알뜰폰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T 마이알뜰폰 우리카드는 KT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와 고객 대상이다. 31개 알뜰폰 사업자를 포함했다. 관련 알뜰폰을 쓰는 사람이 이 카드를 이용하면 실적에 따라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최대 2만3000원을 깎아준다.

최세준 KT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알뜰폰)담당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카드사와 직접 제휴가 어려운 중소사업자의 편익을 제공하고자 KT 마이알뜰폰 우리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1등 MVNO 사업자로서의 서비스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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