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드 시드니'서 갤럭시S10 5G 등 전시
삼성전자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고 있는 빛 축제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에 '삼성 일렉트릭 플레이그라운드'(Samsung Electric Playground)를 개소했다. 15일까지 갤럭시S10 5G 등 최신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갤럭시S10 5G를 호주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일렉트릭 플레이그라운드에 갤럭시S10과 함께 빛 축제에 어울리는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소비자들은 갤럭시S10으로 빛의 파장을 보내고 색상을 바꿀 수 있는 320개의 다이내믹 라이트 폴을 비롯해 6.5m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탑재한 인피니티 슬라이드를 즐기며 갤럭시S10으로 촬영한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스카이 워크(Sky Walk) 전망대를 행사장 내에 설치해 아름다운 시드니 항과 오페라 하우스 야경을 배경으로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올해로 11회째인 비비드 시드니는 호주 최대 글로벌 이벤트다. 빛·음악·아이디어 등 세 가지 테마로 관람객에게 상상력을 제공한다. 지난해엔 225만명이 찾았다. 올해는 17개국 100여명의 예술가와 기업들이 만든 작품 50개 이상이 전시됐다.
차경환 삼성전자 호주법인 모바일 부문장(상무)은 "호주 대표 축제인 비비드 시드니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호주 최초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 등 갤럭시 최신 제품이 선사하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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