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거래선·소비자 등 1만명 참여
LG전자가 ‘혈연을 맺자(Let's create blood relations)’는 구호를 내세웠다. 인도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헌혈 캠페인을 했다.
LG전자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인도 47개 도시 71개 캠프에서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직원과 거래선, 소비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인도 국가헌혈위원회(National Blood Transfusion Council), 인도 보건가족복지부(Ministry of health & family welfare), 인도 적십자, 인도 육군병원 등도 동참했다.
인도법인 창립 2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김기완 LG전자 인도법인장(부사장)은 “지난 22년간 인도 고객들이 LG전자에 보내준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고 고객의 가슴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헌혈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매년 국내외 주요 사업장에서 글로벌 헌혈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2004년 대한적십자와 헌혈약정을 체결했다. 매년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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