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마이터스는 13일 4K 액정표시장치(LCD) TV에 탑재될 수 있는 범용 전략관리칩(PMIC, 모델명 SM4805)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PMIC는 전자기기에 들어오는 전력을 해당 기기에 적합하게 변환, 배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반도체다. 신제품은 4K TV용 LCD 패널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전력 사양에 대응한다. 높은 소비 전력을 요구하는 4K TV용 LCD 패널에 최적화됐다. 발열이 적고 다양한 보호 기능이 내장돼 있다.
▲10.2~14.7볼트(V) 입력 범위 지원 ▲2개 부스트 컨트롤러와 1개 벅-부스터 컨트롤러 ▲3개 벅 레귤레이터 ▲4-채널 감마 버퍼 ▲2개의 연산 증폭기(op-amp)를 내장했다.
SM4805는 LCD TV 타이밍 컨트롤러의 낮은 신호를 높은 전압으로 변환해 LCD 패널에 전달하는 레벨시프터(모델명 SM4804)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7x7mm QFN 56pin의 패키지로 제공 가능하다.
정해원 실리콘마이터스 디스플레이 사업부 이사는 “고효율 저전력 4K TV에 탑재될 수 있는 범용 LCD 전력관리칩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전력관리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면서 “8K LCD 및 OLED TV 패널 등으로로 PMIC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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