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브리프] 치솟는 원자재, 배터리 소재 업체에 압박
[차이나 브리프] 치솟는 원자재, 배터리 소재 업체에 압박
  • 우쳰쳰 중국 에디터
  • 승인 2021.11.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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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가오궁산업연구원 | 10월 15일

○EV배터리 가격 인상 분위기 확산
- 2021년부터 다운스트림 경제의 호황으로 인해 EV배터리 원자재가 부족하고, 주요 재료 가격이 집중적으로 올랐고, 일부 부자재는 연초보다 몇 배나 뛰며 품귀현상을 빚기도 함.
- GGII의 초기 예측에 따르면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아 배터리 셀 및 배터리 시스템의 이론적 원가 상승폭이 30%를 넘어 배터리 업체의 압력이 급격히 높아짐.
- 많은 EV배터리 기업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기업의 비용 압박이 크다고 피드백 함. 배터리의 원자재 가격은 일반적으로 20% 이상 상승했고, 배터리 업체들은 아직까지는 스스로 부담하고 있지만, 이번 원재료 품귀 및 가격 상승세는 2022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다운스트림이 일부 압력을 소화하지 못하면 배터리 업체는 정말 어려워짐.
- 메인 EV배터리 업체는 규모가 크고 협상력이 강하기 때문에 핵심 원자재 가격이 대부분 장기 가격 고정 및 투자 보유 형태로 고정되어 있으며, 실제 구매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됨에도 이익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침. 2021년 상반기에는 상위 5개 상장사 EV배터리 사업의 매출 총이익률이 모두 다양한 정도로 하락했고, 전체 매출 총이익률은 23% 이하였음.
- 교섭력이 약하고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향후 핵심 원자재에 대한 접근이나 계획이 없는 2, 3선 EV배터리 업체의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하며 일부 업체는 팔면 팔수록 손해라고 털어놓았음.
- 이런 가운데 EV배터리 가격 인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지만, 배터리 업체와 자동차 업체 간의 가격 인상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음. EV배터리 가격이 다운스트림 시장에 변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임.
- 다운스트림 OEM은 일반적으로 EV배터리의 가격 인상을 받아들일 수 없음. 그러나 올해 들어 원재료 가격 상승 압력에 맞춰 자동차 업체들은 청구 기간, 구속력 있는 협력, 금융 협력 등 다양한 형태로 배터리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음.
- 또한 일부 OEM은 가격 변동을 고려하여 특정 핵심 원자재(회사마다 가격이 다름)의 가격 차이에 대해 관련 보상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배터리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음. 교섭력이 약한 일부 소규모 자동차 회사의 경우 신차 출시를 점차적으로 늦추고,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적자 모델의 생산과 판매를 적극적으로 줄이는 대신 지능화 정도가 높고, 이익이 좋은 중고가 차종을 선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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