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브리프] 레이쥔 샤오미 CEO "3년내 세계 1위 올라설 것" 
[차이나 브리프] 레이쥔 샤오미 CEO "3년내 세계 1위 올라설 것" 
  • 손미경 중국 에디터
  • 승인 2021.09.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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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제일제경 | 8월 10일

○미 믹스(Mi MIX)4 언팩 행사서 레이쥔 “3년 내 세계 1위로 올라설 것”
- 10일 열린 미 믹스(Mi MIX)4 언팩 온라인 행사에서 레이쥔 샤오미 CEO가 “3년 내 세계 1위로 올라설 것”이란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음.  
- 연설 중 “샤오미 고급화는 이제 막 시작됐다”, “샤오미 팬덤인 ‘미펀’에 힘입어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결의 다졌지만, 샤오미11 폭발 관련 언급은 하지 않아 아쉬움을 샀음.

○샤오미폰, 2분기 유럽시장 첫 1위, 세계 2위 등극
- 2014년에 5-10년 내 세계 1위가 되겠다고 발표한 샤오미폰은 7년이 지난 지금, 세계 22개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음. 올 2분기에는 유럽시장에서 처음으로 삼성, 애플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음.
- 시장조사기관 카날시스(Canalys)의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폰의 판매량은 애플을 추월해 처음으로 2위에 올랐음. 
- 푸투(富途)투자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샤오미폰의 출하량 순위 상승에는 남미, 아프리카, 서유럽 시장 출하량이 각각 300%, 150%, 50% 증가한 점이 크게 작용했음.  
- 카날시스 글로벌 모바일사업부 니콜 펑 부사장은 2분기 샤오미폰 판매량 급등의 요인을 반도체 산업 전반의 공급부족과 애플 출하량 하락, 계절성 요인이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3~4분기 아이폰 판매 호전 시즌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음.   

○레이쥔 연설에서 샤오미 제품의 발전과정 회고 
- 첫 상장 이야기로 시작. 2018년 7월 홍콩 상장 첫날 주가 급등했지만 바로 이튿날 하한가인 8.28홍콩달러로 곤두박질쳐 레이쥔은 “왜 장외시장에선 샤오미를 인정하지 않는지” 자문했다고 함. 

- 상장 2년째에 발행가인 17홍콩달러로 회복한 후 ‘샤오미는 저가폰’ 이미지에서 탈피하겠다는 고급화 목표를 세웠음. 
- 2020년 2월, 마침내 첫 프리미엄폰 샤오미10 출시. 샤오미10의 당초 목표 판매량은 200만대였는데 현재까지 577만대 팔림.     
- 그후 미 믹스에서 풀스크린 탑재, 현재 미 믹스4까지 발표. 미 믹스4는 방열재를 통한 온도 조절 문제를 해결하는데 포커스를 맞췄다고 함. 

○이번에 샤오미11 폭발 문제는 언급 안 해
- 하지만 일부 사용자 사이에선 “미 믹스 시리즈는 신선함이 전혀 없다. 미 믹스 초반 제품은 전면 스크린을 첫 시도했으나, 이후 믹스3은 아너매직2와 슬라이드식 디자인이 충돌했고, 믹스4의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자유형 초광각 카메라, UWB 기술은 이미 탑재‧양산하는 업체가 있는 상황이었다. 더욱이 이번에 나온 믹스 시리즈는 그냥 일반적인 라인에 가깝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음.  
- 지난 수개월 간 샤오미폰 사용자들의 제보도 이어졌음. 주로 샤오미11 메인보드, 와이파이, 블랙아웃 문제를 호소.
- 지난 6일, 샤오미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았음. 이와 같은 문제 발생 시 검사 후 새제품으로 교환 실시/새제품 교환 후에도 와이파이 문제가 반복될 경우, 환불 또는 교환 가능/교환 후 기타 문제 발생 시에는 7일 내 환불, 15일 내 교환 및 1년 무상수리, 6개월 AS 기간 연장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내용. 
- 미 믹스4는 퀄컴 최신형 AP인 스냅드래곤888플러스 탑재, 시스템 밸런싱 모드 추가, 초대형 그래핀 방열재 장착하는 등 전작의 고온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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