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제이콥스-피치트리 코너스, 스마트시티 C-V2X 구현 협력
퀄컴-제이콥스-피치트리 코너스, 스마트시티 C-V2X 구현 협력
  • 이나리 기자
  • 승인 2021.06.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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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효율성과 노변 안전 구축

퀄컴은 제이콥스, 미국 조지아주 피치트리 코너스 시와 협력해 스마트 도시를 위한 엔드-투-엔드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피치트리 코너스는 스마트 연결 기술을 개발하고 구축한 미국의 스마트시티 중 하나다. 피치트리 코너스의 큐리오시티 랩은  지역 전반에 스마트 연결 솔루션을 구축하며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기술 개발의 최전선으로 해당 지역을 이끌고 있다. 

이번 협력에서 퀄컴은 셀룰러-차량사물통신(C-V2X) 솔루션을 제공해 생태계를 구현한다. 도로변 인프라, 교통 관리, 도로 안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제이콥스는 설치 위원회 프로젝트를 전담한다. 피치트리코너스는 스마트 솔루션과 프로그램 구축을 모색하는 다른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범 사례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피치트리 코너스 시는 컴시그니아와 협력해 퀄컴의 C-V2X 솔루션을 탑재한 도로변장치(RSUs)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퀄컴의 C-V2X 솔루션을 탑재한 다용도 차량이 차량과 인프라 간(V2I) 직접통신 시연에 활용된다.

C-V2X 직접통신은 안전성 및 모빌리티 적용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5G자동차협회(5GAA)는 C-V2X 기술이 온실 가스 배출량을 5~20% 줄일 것으로 예측했다. C-V2X는 전 세계적으로 5G 네트워크와 호환 가능하며,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LIDAR) 등을 비롯한 다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센서를 보완한다. C-V2X 직접통신은 5.9GHz ITS 대역을 운영해 보행자와 다른 교통약자, 차량 간 정보 전송에 유리한 저지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산지트 판딧 퀄컴 스마트시티 사업개발 총괄 겸 시니어 디렉터는 "이번 작업은 퀄컴 스마트시티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내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잡고, 나아가 엔드-투-엔드 구축 모델 기능을 간소화할 것"이라며 "해당 C-V2X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티 전반에서 디지털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통 안전을 위한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피치트리 코너스는 향후 퀄컴의 스마트시티 에코시스템과 IoT 서비스 제품군을 활용해 스마트 솔루션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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