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삼성SDI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 이수환 기자 | shulee@thelec.kr
  • 승인 2018.10.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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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26일 매출액 2조5228억원, 영업이익 2415억원의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302% 늘어났다. 전분기보다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58% 높아졌다. 중대형과 소형 배터리 공급이 늘어났고 전자재료는 반도체 호황, 디스플레이 고객 다변화가 주효했다. 아래는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 전문이다. 참가자는 권영노 경영지원실 부사장, 손 미카엘 전지 전략마케팅 전무, 전자재료 전략마케팅팀 김경훈 전무다.

권영노 부사장 모두발언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2조5228억원이었다, 폴리머 전지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 원형도 꾸준한 증가세다.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전자재료는 반도체, 편광필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전 부문 호조로 전분기 대비 15% 상승했다. 4분기 중대형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할 것 예상한다. 자동차는 유럽 신규고객 늘면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ESS는 국내 전력 및 UPS 판매호조로 좋은 실적 예상한다.

소형전지는 성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사상 최초로 분기 1조원 매출을 기록했다. 원형은 고부가, 고출력으로 매출 증가. 폴리머는 국내외 고객의 폴리머 전지 증가. 원형은 비 IT용 증가하고 폴리머도 국내외 주요 고객에게 프리미엄과 중국향 판매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자재료는 3분기 전부문 호조로 매출액 15% 증가했다. 반도체 소재 D램 메모리 중심으로 지속적 매출 증가했다. 편광필름과 OLED는 고객 다변화와 물량 확대로 매출 큰 폭으로 증가했다. 4분기는 전분기 수준의 매출 예상한다. 반도체는 고객 다변화. 필름은 대면적 TV와 모바일 중심으로 공급 확대해 수익성 늘리겠다. OLED는 중국 등 매출 다변화, 신규 플랫폼 진입도 준비하겠다.

질의응답
Q. 전사 영업익 규모가 전분기 대비 50% 증가했다. 3분기 어느 사업 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았나? 자동차 전지 수익성 개선과 2019년 ESS 방향성에 대해 알려달라.

A. 어느 사업이 가장 크게 이바지했냐 하면 소형 전지다. 특히 하이엔드 원형 전지와 폴리머 전지 판매가 급격히 늘어서 두 제품이 수익성에 크게 기여했다. 중대형은 ESS는 견조한 수익성 기여했다. 전자재료 수익성 크게 개선된 편광필름이 기여도 높았다. 반도체, 디스플레이도 수익 기여도 일정 유지했다. 소형이 3분기 경영실적 개선에 가장 큰 기여했다. 4분기도 3분기 같은 추세 이어질 것 예상한다. 4분기가 3분기 대비 매출, 영업익 모두 조금 더 나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자동차 전지는 지난 분기에도 말했는데, 사업 구조가 그동안 수주한 프로젝트가 계약한대로 하고 있어 단기간 해소하기는 한계가 있다. 기존 계약은 고객과 계약조건 개선하고 있다. 수주한 제품은 철저하게 수익성 위주로 수주활동한다. 빠른시간내에 흑자사업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9년 ESS는 금년 보다 40% 성장 예상한다. 국내가 약 35% 수준이고 상업용은 금년에 굉장히 디맨드가 강했는데, ESS 촉진요금제가 축소되면서 이쪽은 조금 축소되지만 전력용 세그에서 재생에너지 3020 계속 추진함에 따라 신재생 연계 가충지가 2019년까지 유지한다고 발표됐다. 2018년보다 2배 정도 성장 전망한다. 해외는 미주, 호주가 크게 성장 전망된다. 캘리포니아주 ESS 의무화, 신재생 연계, 보조금에 의한 혜택으로 가정용까지 확대되고 있다. 호주는 화력발전이 현재 15% 차지하는데 이 부분은 신재생으로 대체되고 있다. 태양광, 풍력에 ESS 사용된다. 가정용도 보조금 도입되면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Q. 자동차 OEM 발표나 전기차 수요 증가 기대감 커지고 있다. 시장 수요 변화 어떻게 보나? 중국 시장에 대한 업데이트 바란다.

A. 자동차 전동화 계속 추진되고 EU 지역 매우 강하다. 디젤 게이트 이후에 더욱 엄격한 연비 측정하고 있따. WLTP 도입되면서 승용차 배출가스 강화됐다. 이 부분이 성장 요인이다. 상용차용 환경규제도 확대 추세다. 디젤게이트 영향은 유럽계 OEM은 판매 줄면서 CO2 배출을 위한 감축 계획이 있었는데, 디젤 비중을 다시 높이려면 전기차 판매량 높이는 방법 밖에 없다. 이게 우리한테 좋은 사업 기회다. 자동차 배터리 수요가 단기적으로 중장기적으로 계획대비 증가한다. 계약물량에 대한 증가다. 사업확대여서 사업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중국 시장은 참 변수가 많아서 단정지서 얘기하기가 어렵다. 최근의 구체적으로 어떤 변동 여지나 정책 발표도 없는 부분이 단정하기가 어렵게 한다. 다만 중국 전기차 산업 발전 위해서는 좀 더 자국 기업 보호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게 업계, 학계 확산되고 있다. 중국 OEM이 글로벌 플레이어인 한국 업체와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어서 점진적 변화 있을거라 하는데 시기 단정 어렵다. 대비를 하고 있는데 제품의 경쟁력이나 코스트 경쟁력 있는 라인업 준비하면서 하고 있다. 몇몇 중국 OEM과 활발히 협의해가는 상황이다.

Q. 원형 전지 좋아서 수급 타이트한데, 비중이 큰 전동공구 얼마나 성장하나? 시설투자 전략은? 반도체 메모리 가격 하락 우려도 있다.

A. 원형 전지 수요는 주요 애플리케이션이 모두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두 자리 성장 예상한다. 고용량, 고출력 수요 빠르게 증가해서 21700 수요 가속화 기대하고 있다. 애플리별로 세트 자체는 성장 자체가 한 자리로 높지 않지만, 코드에서 코드리스로 니켈수소를 LIB로 전환되고 있다. 가든 툴이나 클리너쪽의 LIB 전지 채용 전환율이 가속됨으로써 성장 견인. 비(非) IT용 원형에서 제품, 양산 측면에서 갖고 있는 경쟁력 배가하기 위해 MS를 높여가고 필요한 추가 증설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내년 메모리 사업 성장 둔화 시장 우려 있으나. 가격 하락은 시장 우려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출하량 일정량 유지하거나 증가한다. 소재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다. 내년 준비를 투트랙, 하나는 캡티브 시장은 미세화 트렌드에 맞춰서 차세대 소재 개발로 수익성 확보다. 중국 고객에 대해서 신규 소재에 대한 다변화를 통해서 외형 성장 계기. 반도체 소재 사업은 금년 이상의 매출 수익이 가능하 것으로 전망한다.

Q. EV 배터리에서 최근 재규어향 공급계약, 중국 업체 협력 강화로 EV향으로도 원형 매출 확대 기대한다. 최근의 EV 신규 수주현황에서 어느 정도 성장 가능한가?

A. EV향 원형인데 다시 말하지만 특정 고객 공급 구체적으로 말못해 죄송하다. EV향 원형 성장성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일부 전통적 OEM 포함해서 스타트업, 중국의 로컬 메이저 플레이어도 원형을 채용했거나 확대 추세다. 현재는 매출 비중이 미미한데, 향후에는 소형 전지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EV 신규 수주는 고객과 구체적인 계약 사항은 상세히 말하지 못하나 최근 당사와 주요 자동차 고객과 누적으로 협의된 장기물량이 업계 선두권에 있다. 업계 동향이 성능, 코스트 외에도 품질, 안정성이 검증된 규모 업체에게 공급이 몰리는 경향이다. 이런 부분에 강점있어서 장기계약 물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내년에도 여러 OEM 대규모 프로젝트의 공급업체 선정이 이뤄질 것이어서 수주 기대한다. 수주활동에 있어 외형만 아니라 수익성 기반한 수주 활동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확보하겠다.

Q. 4월 리튬, 코발트 가격 하락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A. 주요 원소재가 지난 4월부터 하향 안정화가 사실이다. 단기적으로는 원소재 따른 영향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다. 수익성은 전반적으로 좀 좋게 할 수 있는 동력이고 전기차 업체 전반에 걸쳐 긍정적 영향 기대한다. 2019년에는 판가가 소재 연동 비중이 확대되고 원소재 가격 리스크는 줄어들 것이다. 스마트폰 성장 정체로 인한 폴리머 성장 영향은. 성장 정체로 셀인, 셀아웃 물량이 하향 추세다. 세트 업체가 타이트한 재고 운영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상황에서 조금 더 강화된 안정성과 우위에 있는 품질 바탕으로 주요 고객에게 신규 플래그십 모델에서 높은 MS를 점하는 방향으로 간다. 중저가는 공급량 스마트폰 확대한다. 중국 로컬 고객도 적극 대응해서 지속 성장하겠다.

Q. 전자재료 관련해서 편광필름 매출 큰 폭 증가했다고 하는데 최근 현황과 내년 계획. OLED 재료쪽에서 M9 업데이트 바란다.

A. 편광필름은 올해 시장 환경은 썩 안 좋았다. 중국향 비중을 굉장히 확대했고 제조 경쟁력 개선, 모바일 신제품 적기 개발해서 이쪽 매출 큰 폭 신장됐다. 금년 좋은 실적 전망한다. 내년은 현재 경영계획 수립중이나 내년 중국 패널 업체가 10.5세대 본격 양산한다. 내부적으로 제조 효율 개선하고 65인치 이상 대면적 TV와 올해 견실한 모바일용 고수익 제품을 확대해 수익성 위주로 가겠다. M9 진입은 그린호스트, P도판트를 양산 평가중이다. 연말쯤 승인 전망한다. 신규재료 출시는 내년 폴더블폰에 관심 많은 여기 들어걸 투명점착필름, OLED 패널(보호필름)을 개발 막바지 승인 작업 하고 있다. 적기에 양산 출시할 준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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