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와 자회사 서울바이오시스는 광반도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테크놀로지스트' 제도를 통해 2년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반도체 등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전 사원을 대상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제조공정 전문가를 모집해 53명의 '테크놀로지스트'를 배출했다.

테크놀로지스트가 되면 회사에서 LED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사내 LED 전문가로 선발되면 해외 공장 투어와 기술 탐방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영주 서울바이오시스 대표는 "사내 광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수 인재들과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