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대학생 대상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러브지니’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러브지니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22~23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러브지니 6기 발대식을 진행한다. 1000여 명 지원자 중 서류와 면접을 거쳐 대학생 32명을 선발했다. 선발 학생은 8월 중순까지 약 5개월 동안 △노동, 인권, 윤리, 환경, 안전보건, 사회공헌 등 교육을 받고 △사회 이슈에 대해 스스로 기획한 사회 활동을 실행하며 △LG전자 사업장 외에도 LG소셜 캠퍼스가 지원하는 기업을 방문하게 된다.

활동 성적 우수자에게는 해외법인 등 방문 기회가 주어진다. 러브지니 수료자 전원에게는 LG전자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배두용 LG전자 세무통상그룹장(부사장)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