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뭄에 공업용수 확보 비상
대만, 가뭄에 공업용수 확보 비상
  • 디일렉
  • 승인 2021.03.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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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경제일보 | 2월 24일

○물 부족 국가 대만, 가뭄에 공업용수 확보 비상
- 대만에서는 물 부족 문제가 또 하나의 반도체 생산 불확실성 요소로 대두되고 있음.
- 대만정부는 신주 이남 지역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25일 공업용수 감축 비율을 11%로 확대하기로 했음. 이에 대만 전 산업, 특히 반도체 업계는 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음.  
- 23일 대만 3대 반도체 기업 TSMC, UMC, VIS가 일제히 물차를 동원하는 조치를 취했음. 

○TSMC 공장에 물차 급수 
- 특히 TSMC의 물차 급수 소식이 큰 주목을 받고 있음. 
- TSMC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애플, 퀄컴 등의 메인 공급처로 절대 생산에 차질을 빚어선 안 됨. 
- 각 제한조치 단계마다 동선, 물차 배치횟수, 운영이 원활하게 되고 있는지 등을 체크하는 등 물차 급수 관련 대책을 잇달아 시행하고 있음.   

- 시장은 TSMC의 물차 동원을 공업용수 부족에 대한 경계태세를 한층 강화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 TSMC 공장 중에서도 주로 16나노 이하 선단공정에서 용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임. 

○반도체 업체별 급수 상황 
- VIS 주커 공장도 23일 물차를 요청하며 비공업용수 사용량을 줄였다고 밝혔음.
- UMC는 현재의 절수 조치가 생산에 영향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함.      
- 6인치 파운드리 MOSEL과 메모리 업체 윈본드는 아직 물차를 동원하진 않았음. 
- 윈본드는 공정 용수 회수율 제고, 공장 내 생활용수 및 분수 사용 축소 등 이미 사내 절수 정책을 시행 중이며, 물차 동원은 맨 마지막으로 하겠다고 밝혔음.
- 패널 업체 AUO는 물 사용 제한령 단계별로 물 부족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절수 시행, 공급망 영향평가, 물차 사용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이노룩스는 현재 물 사용량 절감 계획대로 실행하고 있으며 당분간 물차는 동원하지 않아도 될 수준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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