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엔투테크놀로지, 지난해 영업익 43% 증가
알엔투테크놀로지, 지난해 영업익 43% 증가
  • 이기종 기자
  • 승인 2021.02.09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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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5G 투자 따른 소재·부품 매출 증가"
알엔투테크놀로지의 저온동시소성세라믹(LTCC:Low Temperature Co-firing Ceramic) 파우더

통신장비 부품업체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비 43% 증가한 4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14% 상승한 238억원이다.

매출은 7년 연속, 영업이익은 3년 연속 증가세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글로벌 5G 투자 확대로 소재와 부품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저온동시소성세라믹(LTCC:Low Temperature Co-firing Ceramic) 파우더 매출은 전년비 148% 증가했다. LTCC는 일반 세라믹보다 낮은 900도 이하에서 소성이 가능한 세라믹으로 무선통신 필터용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 5G 기지국과 연결하는 단말기, 무선 라우터 등이 증가하며 무선주파수(RF) 필터 원재료인 LTCC 파우더 수요가 늘었다.

중국의 본격적인 5G 투자에 힘입어 회사 통신장비 다층부품(MLC:Multi-Layer Components) 매출도 전년비 57% 상승했다 MLC 제품은 LTCC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동 부품을 말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5G 투자 증가가 예상돼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LTCC 소재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5G 통신장비 부품 매출처 다변화를 위해 신규 고객 확보와 응용처 확장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차전지 보호소자 사업도 올해 가시적 성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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