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CEO "대만 공장 정전·지진으로 D램 생산 차질"
마이크론 CEO "대만 공장 정전·지진으로 D램 생산 차질"
  • 김동원 기자
  • 승인 2021.01.08 21: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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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 컨콜서 공식 인정

마이크론이 지난 달 대만에서 발생한 정전 사고와 지진으로 생산 차질을 빚게 됐다고 공식 언급했다. 

산자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열린 2021 회계연도 1분기(2020년 9월~11월)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작년 12월 3일 대만 타오위안 공장 정전과 더불어 12월 10일 대만 북동부 6.7 강도 지진으로 타오위안과 타이중 공장 모두 (악)영향을 받았다"면서 "회계연도 2분기(2021년 12월~2021년 2월) D램 공급이 감소하고 단기 실적에 부정 영향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로트라 CEO는 그러나 올해 전반으로 실적은 좋게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D램 수요가 공급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 D램 산업 비트 수요 증가율은 높은 10%대인 반면 공급 증가율은 그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미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0년 업계 전반 투자가 제한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백신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완화되면 D램 시장은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낸드플래시는 올해 비트 수요 증가율이 30%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급 증가율은 이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D램과 비교하면 녹록치 않은 상황이 될 것으로 봤다. 그는 "낸드 공급사가 생산 확대 움직임을 완화하면 올해 연간으로는 (시장이) 안정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마이크론은 매년 D램과 낸드 모두 산업의 비트 수요 증가율과 일치하도록 (공급을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로트라 CEO는 파운드리 생산 용량 부족에 따른 SSD 컨트롤러 등 비 메모리 제품군 부족 상황이 없었다면 전체 메모리 수요는 훨씬 더 높았을 수 있다고도 했다.

마이크론은 올 상반기부터 1a D램 제품을 대량 생산한다. 이전 1z D램 대비 웨이퍼당 비트 수가 40% 늘었다고 메로트라 CEO는 강조했다. 낸드는 지난해 11월 개발 발표한 176단 3D 제품이 대량 생산되고 있다. 이미 2020 회계연도 1분기부터 이 제품을 탑재한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출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회계연도에 90억달러의 시설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이날 매출 57억7300만달러와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순이익 8억9700만달러(주당 0.78달러)의 2021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2%, 순이익은 63.6%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실적은 증권가 예상치를 웃돈 것이다. 당초 시장에선 56억6000만달러 매출, Non-GAAP 기준 주당 0.09달러 순이익을 예상했었다. 비밀반회계기준 순익은 부채상환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수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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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식 2021-01-09 16:58:35
올해는또지진안온다는보장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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