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텍이 '전자코 솔루션' 사업 강화를 위해 이스라엘 기업 나노센트(NanoScent)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자코 솔루션 상용화와 국가별 승인 작업 가속화가 목적이다. 국내 사업화 계획도 포함됐다.전자코 솔루션은 대상자 날숨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30초 만에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나노센트가 진단 센서를, 드림텍이 분석장치와 호흡을 담을 수 있는 일회용 호흡백을 개발했다.드림텍은 나노센트의 2000만달러 규모 투자 자금 모집에 따라 약 2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한다. 또 전자코

퀄컴코리아는 KAIST에서 '퀄컴-KAIST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0'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KAIST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소프트웨어 개발 해커톤은 이공계 인재들을 위해 연구 장학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멀티모달 기반 영상, 음성, 텍스트 데이터셋을 통한 감정인식 모델 개발을 주제로 경쟁을 펼쳤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발 위원들은 참가자들이 평가 시스템에 제출한 코드에 대해 시험 성능 평가를 했다. 실행 과정, 창의성, 최종 발표 등을 종합적으

KT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KT에 따르면,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사업은 기존 산업단지를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생산기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기존 산업단지는 전체 제조업 에너지 사용량의 83%를 사용하고, 산업부문 온실가스의 76.8%를 배출한다고 한다. 한국판 뉴딜 사업의 10대 대표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업무협약에 따라, 노후 산업단지에 연료전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KT는 연료전지 발전 등 신재생

SK텔레콤이 보안사업 자회사인 LSH(ADT캡스의 100% 모회사)와 SK인포섹을 합병시켜 내년 1분기에 보안전문기업을 출범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LSH와 SK인포섹은 각각 이사회에서 합병안을 결의했다. 연내 SK인포섹과 LSH를 합병한 다음, 내년에 ADT캡스까지 합칠 계획이다. 9000억원대 매출 손자 회사와 2700억원대 매출 자회사를 합쳐 매출 1조원 초반 자회사를 만든다. ADT캡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9130억원이다. 같은 기간 SK인포섹은 27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합병법인 지분은 SK텔레콤이 62.6%, 호

자일링스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안테나 수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적응형 디지털 프론트-엔드(DFE)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자일링스의 징크 울트라스케일+MPSoC 제품군과 적응형 무선주파수(RF) IP를 TI의 쿼드 채널 RF 트랜시버인 AFE7769와 결합됐다. 대규모 통신사업자와의 사설 네트워크의 운영비용(OPEX), 투자지출(CAPEX) 문제를 개선해준다. 실내 및 실외 무선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효율성을 높여주고, RF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자일링스 적응형 디지털 RF IP는 디지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청년몰의 활성화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27일 온라인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CEO(사장)이 협약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25일 선임 이후 첫 외부 공개 행사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에서 LG유플러스 측 체결자는 전임 CEO인 하현회 대표였다. 황 CEO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에 취임할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업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고객이 우리 전통시장과 청년

KT가 27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2020년도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력업체 500여곳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이루온 이영성 대표이사가 협력사의 시각에서 본 KT의 동반성장 정책과 제언을 공유하고 30여 곳 협력업체 임직원이 KT에 바라는 점 등 의견을 개진했다고 한다.'파트너 어워드 2020'에서 △고객 삶의 변화 △타산업혁신 △국민기업KT △미래가치창조 등 4개 테마에서 모두 44개 업체가 상을 받았다. 코로나 19 대응에 적

우리넷이 경기 안양시 도시기반 IoT 데이터 연계 플랫폼 시스템에 국가재난망 무선 통신장비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재난망 접속이 가능한 무선 데이터 통신 장비(Cat.4)에 IoT 플랫폼 연동을 위한 MQTT(Message Queuing Telemetry Transport) 기능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김용구 우리넷 IoT 연구소 상무는 "회사의 IoT 사업부문의 무선 통신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안양시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시범 사업 수행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 확대가 기대되고 있고, 향

SK텔레콤은 우수협력업체 39곳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명의의 편지를 포함해 '동반성장 프라이드 어워드2020' 인증패·현판·포상품 등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협력사에 보낸 편지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올 한해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함께 협력해동반성장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개방과 소통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행복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고 한다.SK텔레콤 2020 프라이드 어워드 수상 업체는 △국제광엔지니어링 △남양에스티엔 △대하정보기술 △부민통신 △설악이엔씨 △쏠리드

한국화웨이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5G 오픈랩에서 '푸른등대 한국화웨이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이 선발한 학생 50명에게 1인당 250만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국화웨이는 6년 동안 총 5억원의 장학금을 한국장학재단에 기탁해 ICT 전공 장학생 1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임연하 한국화웨이 부사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 ICT 산업의 주인공에 도전하는 인재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다"며 "최근 출간된 '어려움에서 성장한다'는 제목

램리서치가 '램리서치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 인력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식각· 증착 분야 석박사급 인력이다.램리서치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는 기존 미국 연구개발(R&D) 시설을 확장해 2021년 하반기 경기도 용인시에 설립될 예정이다. 솔루션 제공과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 지원이 목적이다.이번에 채용되는 인력은 고객사의 차세대 반도체 제품 양산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김성호 램리서치코리아 대표는 "램리서치는 차세대 리더가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포용적이고 다양성을 갖춘 기업 문화를 갖췄다"고 말했다.

LG는 25일과 26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통해 2021년 임원인사를 실시.2021년 LG의 임원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124명의 신규 임원 승진 등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 전진 배치해 미래준비를 위한 성장사업 추진을 가속화하도록 한 것임.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은 유임토록 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국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 증가에 대비해 경영 안정성을 도모하는 등 신구 조화를 통한 '안정 속 혁신'에 중점을 두었음. 고속 성장하는 미래사업 분야에서는 경쟁력을 갖춘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해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LG전자가 26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 임원인사(2021년 1월 1일자) 및 조직개편(2020년 12월 1일자)을 단행했다.올해 임원 승진자는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9명, 상무 43명 등 총 56명이다. 지난해 승진규모(총 49명, 사장 6명, 전무 13명, 상무 30명) 대비 전체 숫자는 늘었다.올해 신규 임원 승진자 중 1970년 이후 출생 비중은 72%다. 지난해 57%보다 높다. 외부인재도 영입했다. LG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단기 사업성과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신

구본준 LG그룹 고문이 LG상사 등 5개 회사를 이끌고 LG그룹에서 계열분리한다.26일 ㈜LG는 이사회에서 13개 자회사 출자 부문 중 LG상사·LG하우시스·실리콘웍스·LG MMA 등 4개 자회사 출자 부문을 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LG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 ㈜LG신설지주가 이들 4개 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LG상사 산하 판토스는 손자회사로 편입된다.㈜LG신설지주는 새 이사진의 독립경영 체제로 운영한다. 사내이사는 구본준 LG 고문(대표이사), 송치호 LG상사 고문(대표이사), 박장수 ㈜L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 SK종합화학과 식품 패키징 용품 전문기업인 크린랲은 업소용 친환경 랩(Wrap) 개발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공동 개발한 업소용 친환경 폴리에틸렌(PE) 랩을 선보였다. 친환경 패키징 제품 공동 개발을 더욱 확대해 ESG경영을 강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업소용 랩 원료인 폴리염화비닐(PVC)은 수분 차단 성능과 잘 늘어나는 편리함으로 꾸준히 쓰였다. 그런 다른 합성수지와 섞이면 제품 강도가 떨어진다. 유해화학물질이 발생하는 문제점 등으로 재활용이 불가능해 일

전송장비업체 우리넷이 조달청과 '2020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계약을 체결,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코렌(KOREN)망 전국 10개 주요 거점에 '1.2T급 패킷-광전달망' 적용 테스트를 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우리넷은 "1.2T급 패킷-광전달망 장비는 L0(WDM), L1(OTN), L2(MPLS-TP)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차세대 전달망 장비"라며 "전달망의 회선 전송 및 패킷 전송을 통합해 단순화시켰고, 지능망 기능을 더해 네트워크에서 사용량 폭주로 인한 대역폭 부족 현상을 관리해준다"고

LG디스플레이가 스마트 홈을 실현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기반 콘텐츠를 스타트업과 함께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7월부터 OLED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을 찾으려 '홈 라이프'(Home Life)를 주제로 '2020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공모전에 지원한 80여개 스타트업 중 서류 심사와 온라인 해커톤을 거쳐 로하, 더패밀리랩, 올블랑, 버시스, 예스튜디오, 브이터치, 비주얼, 볼라 등 8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2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코오롱그룹은 안병덕 그룹 부회장을 지주회사인 ㈜코오롱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총 36명에 대한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또 총 14명의 상무보를 발탁해 안정 기조 속에서도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과 변화를 이어가도록 했다. 여성 임원의 승진도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대표이사 내정◆ (주)코오롱대표이사 부회장 안병덕◆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이사 사장 유석진◇ 임원승진◆ (주)코오롱전무 옥윤석상무 안상현 이수진◆ 코오롱인더스트리부사장 강이구 박태준상무 권용철 박준효상무보 공원석 김호연 이민

엠케이전자는 27일 포시즌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한국판 뉴딜 기술혁신 협력 선언식'에 중견 대표 기업으로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 주최로 중견기업과 공공연구원 간의 기술 협력을 위한 자리다. 기계연구원, 한국생산연구원, 자동차연구원, 재료연구원, 전기연구원, 전자연구원, 화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8개 공공연구기관장이 참여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 공학교육혁신협의회 등 기술혁신 유관기관도 참여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디지털 트윈 기반 실감기술(XR) 실증 테스트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XR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홀로그램 등 기술로 현실처럼 만든 공간을 뜻한다. 테스트 장소는 포항과학산업연구원(RIST) 내 포스코케미칼 이차전지 소재 파일럿 제조 공장이다.KETI는 이 기술로 파일럿 제조설비를 가상으로 만들어 공정상 데이터를 시뮬레이션 한다. 결괏값은 신공정 개발에 사용한다. 다자간 원격 협업과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XR 솔루션으로 초보 작업자 직무 능력과 작업장 안정성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