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미래 비전을 강조했다.구 회장은 28일 오후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아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우수 인재 확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곳은 지난 2018년 6월 대표 취임 이후 첫 번째로 찾은 사업현장이다.구 회장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과감하게 도전하지 않는 것이 '실패'라고 볼 수 있다"며 "사이언스파크만의 과감한 도전 문화를 만들어달라"고 밝혔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엔지니어들의 설계 처리 속도를 높여주는 온라인 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계산기는 홈페이지 '기술 리소스 센터(Technical Resource Center)' 내 '변환 계산기(Conversion Calculators)'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계산기는 저항기(반도체의 일종) 색상 코드 계산기, 정전 용량 변환 계산기, 길이·전력·압력·온도 변환 계산기 등이다. 계산기를 사용하면 엔지니어들이 관련 정보를 파악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케빈 헤스

아나로그디바이스가 빌딩 제어 및 공정 자동화에 적합한 업계 최초의 소프트웨어 구성가능 입·출력 칩셋 'AD74412R', 'AD74413R'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신제품은 재배선 작업 없이 원격으로 제어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이는 작업 속도와 유연성을 높인다. 기기를 작동하지 못하게 하는 다운타임과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설계 수정 기능을 제공한다.ADI의 소프트웨어 구성가능 입·출력 칩셋을 활용하면 신규 프로젝트를 더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유연한 자동 제어도 구현할 수 있다. 설계

아이엠이연이가 심재부 전 삼성디스플레이 상무를 신임대표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아이엠이연이는 전자제품제조서비스(EMS) 업체다. 표면실장장치(SMD)와 표면실장기술(SMT)을 기반으로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와 노트북용 컨트롤 및 소스 인쇄회로기판(PBA)을 생산한다. 고객사는 삼성디스플레이와 구로다 등이다. 심재부 신임 대표는 삼성영상사업단 홍보팀장, 삼성전자 부장,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상무이사 등을 지냈다. 심재부 대표는 "대기업에서 경험했던 커뮤니케이션과 위험 관리 등 노하우를 아이엠이연이에 접목하겠다"고 밝혔다.회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 T타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SK ICT패밀리사 헌혈릴레이' 행사에 방문해 헌혈을 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헌혈릴레이 행사 소식을 한차례 알린 뒤, 최 회장이 "깜짝 방문했다"며 관련 내용을 포함한 사진과 자료를 오후에 또 배포했다.SK텔레콤에 따르면, 최 회장은 "급박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위급 환자에게 혈액은 그 어떤 것보다 가장 강력한 안전망(Safety Net)"이라면서 "우리 모두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는 '혈액 안전망'의 씨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기업 신도기연이 28일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일정을 시작했다.지난 2000년 설립된 신도기연은 액정표시장치(LCD) 및 OLED 후공정장비 개발 및 생산이 주요 사업이다. 회사는 주요 제품인 3D 합착기(Laminator)의 실리콘 패드 합착 기술, 다이아프램 부착 방식과, 탈포기(Autoclave) 기술은 업계 내 독보적 기술 우위가 있다고 설명했다.회사는 플렉시블 OLED 투자를 늘리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6세대 장비 납품 이력이 있다. 높은 수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작업자의 능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휴먼머신인터페이스(HMI) '프로페이스 HMI 센트릭(Pro-face HMI Centric)'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상위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보내기 위한 OT와 IT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한다. 디지털화를 위해 도입하는 새로운 장비뿐 아니라 기존의 오래된 장비와 시설과 통합할 수 있다. 디지털 전환 비용 감소에 도움을 준다. 별도의 테스트, 검증이 필요 없다.무선랜 라우터 기반 스마트폰 원격 HMI 모니터링 솔루션, 네트워크 카메라 내장, QR 코드 활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디스플레이로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인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올해의 디스플레이상(Display of the Year Award)은 SID가 가장 혁신적인 디스플레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년도 출시된 제품이 대상이다.SID는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차세대 폼팩터 잠재력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재료와 구조, 내구성 검증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접었다 펼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만들었다고 호평했다.삼성디스플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제조사가 쉽게 드라이브 옵션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모듈러 평가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제품은 메인보드(PC의 모든 부품의 기반이 되는 주 기판)를 중심으로 상호 교환 가능한 드라이브 카드로 구성됐다. 메인보드 1차측에선 전압 제어 방법인 펄스 폭 변조(Pulse Width Modulation.)로 12볼트(V) 전원이 연결된다. 2차측엔 하프-브리지가 있다. 최대 800볼트(V) 전압과 130암페어(A) 펄스 전류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최대 175°C 의 높은 온도에서 측정할 수 있도록 방열판

KT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노인 대상 IT 교육을 위한 '스마트 돌봄 매니저' 양성으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스마트 돌봄 매니저는 독거노인 대상 치매 예방 교육과 그 외 지역사회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IT 기술을 교육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한다.업무협약에 따르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 지원을 포함한 사업을 총괄하고 ▲KT는 정보격차 해소 교육과 노인 일자리 신규 사업 콘텐츠 개발, 스마트 돌봄 매니저 양성을 담당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

삼성전자가 스마트 TV용 삼성 헬스 애플리케이션을 한국 등 주요국에 27일 출시했다.스마트 TV용 삼성 헬스는 사용자가 설정한 난이도에 맞춰 유산소 운동·스트레칭·근력 운동·요가 등 영상을 추천한다. 명상과 수면을 돕는 콘텐츠도 있다. 모바일에서만 제공하던 삼성 헬스 서비스를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TV 등 2020년형 삼성 스마트 TV에서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수면·명상 부문 1위 앱인 '캄(Calm)', 유명 스포츠 트레이너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300핏(300fit)' 등과 헬스케어 콘텐츠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NXP 반도체의 QN9090·QN9030 시스템 온 칩(SoC)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두 제품은 저전력 모드, 블루투스5 LE 연결, 선택적 NFC NTAG 기능을 지원한다. Arm Cortex-M4 프로세서에서 최대 48메가헤르츠(MHz)로 구동된다. 최대 640킬로바이트(KB)의 플래시와 152킬로바이트(KB)의 SRAM이 보드에 내장돼 있다. 애플리케이션과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위한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개발자가 개인용 헬스케어 장치, 건물·가정 자동화 등 다양한 사물 인터넷(

한화그룹 방산계열사(㈜한화·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가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동작구 현충로 소재)을 방문해 합동 참배와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화 옥경석 대표이사,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한화그룹은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올해로 10년째 매년 현충원 참배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예년과 다름없이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참배 후 정성스럽게 헌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AMK)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대상 '스마트 리더 독서 프로그램'을 4년 연속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AMK는 2017년부터 교육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마트 리더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독후감 작성에 그쳤던 기존 독서 프로그램과 달리 교구재를 활용한 독서 수업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올해는 이천 지역 5개 센터 100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령별로 그룹을 나누어 총 12회에 걸쳐 진

SK텔레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지난 25일 대구 지역본부를 시작으로 SKT ICT패밀리사 헌혈 릴레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SK ICT패밀리사 구성원의 20%인 8000명만 참여해도 혈액 보유분 1.5일분 이상을 확보할 수 있어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를 단계적으로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SK ICT패밀리사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ADT캡스 ▲11번가 ▲SK텔링크 ▲SK오앤에스 ▲피에스앤마케팅 ▲F&U신용정보 ▲SK홈앤서비스 ▲서비스탑 등이

LG유플러스와 GS건설이 건설 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AI 영상분석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건설현장 특화 무선통신(5G/LTE)인프라 마련 ▲건설 안전 솔루션 검증 및 사업화 등을 내용으로 한 '무선통신기반 스마트건설 기술 검증 및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용할 시범 현장을 선정해 오는 9월 본격 실증에 들어갈 계획이다. 연말까지 운영 효과 분석을 끝내고 내년 상용화가 목표다. 'AI 영상분석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은 건설현장 곳곳

NXP반도체는 커트 시버스(51) 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릭 클레머 전임 CEO는 NXP의 전략고문으로서 회사에 남는다.피터 본필드 NXP 이사회장은 "신임 CEO는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혁신에 대한 열정, 전 세계 NXP 투자자, 고객, 직원과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년간 회사의 성공적인 전략을 지속하고 구축해 나갈 수 있는 최적의 리더"라고 말했다.커트 시버스 CEO는 "NXP가 이 시대에 잘 적응하고 급작스러운 변화에도 중심을 잃지 않은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ACM리서치가 습식 세정 장비 제품군 '울트라 C'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제품군은 백사이드 세정용 '울트라 C b', 자동 습식(Wet) 세정 벤치 '울트라 C wb', 유해 가스 정화 장치인 '울트라 C s 스크러버’다.울트라 C b는 우수한 불순물 제거 성능과 균일한 식각(주변부를 깎는 과정)을 지원한다. 대부분의 반도체 장비에서 사용하는 웨이퍼 고정기인 `척(Chuck)'은 세정 공정 시 웨이퍼 앞면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반면 울트라 C b는 물리적인 접촉 없이

세계 1위 폴리이미드(PI) 필름 업체 SKC코오롱PI가 'PI첨단소재'로 새출발한다.SKC코오롱PI는 27일 주주총회에서 상호변경안을 결의했다. 회사 측은 "최대 주주 변경에 따른 이미지 제고 및 경영전략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SKC코오롱PI 최대주주는 코리아PI홀딩스(54.07%)다. 지난해 12월 코리아PI홀딩스는 SKC코오롱PI를 공동 설립한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유하고 있던 SKC코오롱PI 지분 전량을 6080억원에 인수했다. 코리아PI홀딩스는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 프라이빗 에쿼티(PE)가 세

삼성전자는 글로벌 e스포츠 기업 'SK텔레콤CS T1(T1)'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T1은 SK텔레콤과 미국 컴캐스트가 2019년 합작 설립한 e스포츠 기업이다. 리그오브레전드(LoL)와 배틀그라운드 등 10개 e스포츠 팀을 운영하고 있다.삼성전자는 T1의 e스포츠 선수에게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Odyssey) G9과 G7을 제공한다. 오디세이 G9(49형)과 G7(32·27형)은 △G2G 기준 1ms 응답속도 △240Hz 주사율 △아이 컴포트(Eye Comfort) 인증 △세계 최고 곡률 1000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