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팹리스산업협회, 2대 회장에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 선임
한국팹리스산업협회, 2대 회장에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 선임
  • 노태민 기자
  • 승인 2024.03.28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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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신임회장. <사진=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는 28일 2024년도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이사를 제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신임 회장은 지난 1997년 넥스트칩을 설립해 27년간 시스템 반도체 제품 개발을 해온 대한민국 1세대 팹리스 기업 대표다. 넥스트칩은 ▲영상신호를 처리하는 ISP ▲영상신호를 전송하는 AHD ▲자율주행에 있어 두뇌 역할을 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시스템반도체(SoC) 제품을 국내 및 글로벌 자동차에 적용, 판매하고 있다.

김경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 반도체산업은 미·중 기술패권 경쟁으로 촉발된 반도체 전쟁의 시장 환경속에서 반도체 주요 생산국의 전략과 정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내 팹리스 산업이 새로운 도전과 위기에 직면한 지금 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신임회장은 협회의 인적, 물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정책기관과의 소통으로 업계 의견 전달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인재양성 강화 ▲시스템반도체 산업에서 팹리스 기업들의 기술적, 사업적 융합과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서 글로벌 마켓 진출 ▲협회의 위상제고 및 역량강화 등 역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책기관과 지자체와 협력해서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칩설계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과 대학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형 설계인력 인재양성을 통해 우수인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경수 회장의 임기는 2024년 3월 28일부터 2년이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tmnoh@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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