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헝가리 현지 직업전문센터와 MOU 체결...인력 확보 나서
에코프로, 헝가리 현지 직업전문센터와 MOU 체결...인력 확보 나서
  • 이민조 기자
  • 승인 2024.02.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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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동 에코프로비엠 헝가리법인장(오른쪽부터), 졸트 티르팩(Zsolt Tirpák) DSZC 총장, 산도르 실라지(Sándor Szilágyi) DSZC 국장, 라슬로 포산(László Pósán) 국회의원. (사진=에코프로)

에코프로가 헝가리 현지법인 운영을 위한 인력 확보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지난 1일 헝가리 직업전문센터 데브레첸 직업전문센터(DSC, Debreceni Szakképzési Centrum)와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선동 에코프로비엠 헝가리법인장과 졸트 티르팩(Zsolt Tirpák) 데브레첸 직업훈련센터 총장 등이 참석했다.

데브레첸 직업훈련센터는 헝가리 내 졸업자 및 취업준비생들을 교육해 기업에 연결해주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학 전공자 등 현지 법인에 특화된 인력들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에코프로는 전망했다. 

장선동 에코프로비엠 헝가리법인장은 “우수한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선발해 체계적으로 교육시켜 헝가리 청년들에게 직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며 “공장이 본격 가동될 경우 데브레첸에 총 6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는 국내·외 대학과도 인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 2월에는 한국외대 헝가리어학과, 지난해 10월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특히, 부다페스트 대학교 내 한국어학 전공 인원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진행해 인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1월에는 데브레첸 대학과 산학협력 MOU를 맺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인 MOU를 통해 지역 내 인력수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적기에 우수인재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며 “헝가리 법인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서는 숙련된 인력 확보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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