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행안부 주관 '2020 재난관리 평가' 장관상 수상

2020-12-29     이종준 기자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 국가핵심기반시설 재난관리 평가'에서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평가 대상 124개 기관(11개 분야, 민간사업자 37개 포함) 가운데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한 수상자라고 했다. 

LG유플러스는 "화재를 비롯한 15개 재난 유형별 위기대응행동 매뉴얼을 구축하고 전국 160개 중요통신시설에 맞게 정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며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활용해 도로굴착공사 정보를 미리 파악해 지중화된 선로의 장애에 대응하고, 코로나19 등 신종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로 신속한 보고·대응체계를 만든 점도 인정받았다"고 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NW부문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은 LG유플러스가 언제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준비돼있다는 점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전사 재난관리 체계를 국제표준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재난관리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