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 2020년 GSA에서 '반도체회사상' 수상

기술 혁신과 사업 관리 전략 인정 받아 

2020-12-14     이나리 기자

바이코가 2020년 세계반도체연맹(GSA)에서 '반도체회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코는 해당 범주에 후보에 오른 AMD, 엔비디아, 인파이, 싸이타임 등 5개 회사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바이코 관계자는 "자사의 고효율 고밀도 전력 시스템 솔루션은 인공지능, 기타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의 발전을 지원하는 기술로 인정 받았다"고 전했다. 

GSA 상은 한 해 동안 기술 혁신과 탁월한 사업 관리 전략을 통해 성장을 기록한 반도체 회사를 시상한다.

업계 최고 기업 두 곳의 반도체 재무 분석가들이 상을 수여할 반도체 회사를 선정한다. 주가, 주당순이익, 매출 예상, 제품 성능 등의 기준 및 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렸다.